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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틈만나면 두 곳의 웹캠을 봤는데,
용평은 정말 황제보딩.. 휘팍은 사람 많더군요. -.-;
그리고 슬로프 중간에 앉아 계신 분들 왜그리 많은지.. (스패로우)
용평은 슬로프 중간에서 패트롤이 휘슬 불어대면서 일어나라고 하던데,
제가 이번에 하이원 가서 실망한게 그거였거든요.
사람은 오지게 많고, 슬로프는 좁고, 패트롤들이 슬로프 중간에 앉아있는 사람들 정리도 안하고..
패트롤들은 보이지도 않고.. 딱 두 명 봤는데 한 분은 멍때리고 있고,
한 분은 슬로프 한 켠에서 여유롭게 담배피고 자빠졌.. -.-;
그래서 하이원 시즌권 다 처분해버렸거든요.
휘팍도 그런 분위기라면 그냥 좀 더 돈 내고, 좀 더 먼 용평 가야되나.. 하고 있습니다.
보통 일요일과 평일(화, 목)에 가는데..
휘팍은 역시 사람이 많은 건가.. 아.. 사람 많은 슬로프에서는 카빙을 할 수가 없어요.. 새가슴이라.. ㅠㅠ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강촌은 슬롭이 작아서인지 몰라도 패트롤이 구간구간에 보초 때리고..
디지 중단엔 심지어 투명 초소도 있거든요;; 투명 공중전화 박스;;; ㅋ
근데 휘팍에선 구경이 매우 힘들고 제재하는건 더 보기 힘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