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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얼로이 스노보드의 공동대표가 맞습니다.
그런데 한브랜드의 대표이기 이전에 스노보더이고 헝그리보더 입니다.
그리고 좀더 공부하고 짬밥이 있는 스노보더로서, 저와 관련이 없는 타 브랜드들과도 친목을
이루고 있고 지엠피 측과도 좋은 관계를 이루고 있습니다. 제 브랜드가 아니더라도
좋은 제품이라면 영상 리뷰를 통해 다른 브랜드 장비를 소개하고 그 중에는 지엠피의
장비들도 꽤 있습니다. 그 직원분들이 모르는 부분들도 캐치해서 설명해 주고 있지요.
이것이 단적인 예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HK_a9UKk9w
(제가 리뷰한 올시즌 캐피타 울트라 피어 입니다.)
이 외에 다수의 지엠피 제품들은 제 블로그에도 리뷰가 되어 있습니다.
취향님도 제 리뷰영상 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만.....
저는 좋은 제품이라면 다른 브랜드라도 리뷰를 합니다.
경쟁 업체일수도 있지만 그 분들 스노보드를 타오다 그것이 인생을 걸정도로 좋아서
이업을 이어가는 분들이고, 상당수 분들이 함께 시합에 나가던 형동생들이고
그 직원분들 리조트에서 만나면 형동생 하면서 술한잔 기울입니다.
저는 그렇기 때문에 타 브랜드 디스...혹은 속칭 던지기 짓은 하지 않습니다.
요즘은 공격이 들어와도 어지간 해서는 무덤덤 하게 넘기곤 합니다.
근데, 예전 부터 보이지 않는 전쟁...아니 전투들이 헝글내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요즘은 좀 약화되었지만요.......
저는 브랜드 오너이지만 2002년부터 헝글에 가입하여 활동 하는 스노보더 로서.
...개선될 것은 개선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헝그리보더는 개선이 되어왔기 때문에,
앞으로도 더 좋게 개선될 여지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윗 리플을 단 것이죠.
서론을 길게 적어서 요지가 전달 안된 모양입니다.
제가 드리고 싶었던 말씀은, 누구인지 뻔히 아는 상황에서,
윗 댓글의 "어투"가 합당한가? 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말씀하신대로 그 전쟁이 요즘들어 약화되었다면 더구나 더 저런 날 선 글을 쓸 필요가 있었을까 싶네요.
저 글을 보고 기분나빠한 디스전문 레퍼가 많을까요? 아니면 나름의 양심을 가지고 스트레스 받으며 활동하는 서포터가 많을까요?
제 경우.
시즌 전 누군가 댓글에서 남기신 "그분들이 올 때가 되었다"라는 한 줄이 이미 두달 이상이 지난 지금도 뇌리에 남아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데요.
보더로, 일반회원으로 활동을 하고 싶으시면 그리하면 될 것인데,
개츠비님은 이미 그래오지 않으셨기 때문에,
본인이 원하건 원하지 않건 다수의 사람들은 한국 스노보드의 암모나이트 개츠비가 아니라,
얼로이브랜드 대표 개츠비로 인식하게 됩니다.
그러면 내 사업에 마이너스가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좀 더 정제된 표현이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저또한 취향님이 제 글에 이렇게 민감하게 반응하실 이유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1. [누구인지 뻔히 아는 상황에서] ??? 저는 누구를 지칭하지도 의미하지도 않았습니다.
2. 요즘들어 약화된 이유가 헝글의 많은 게시판이 로긴제로 바뀌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과거에 몇년동안이나 로긴제로 바꾸자고 주장해왔었구요.
(뭐 하지만 세컨 아이디 사용으로 인해서 100% 효과는 바라보기 어려울것입니다.)
3. 정제된 표현.......... 조언 감사합니다. 제가 이번에 이렇게 글을 쓴 이유는......
서로 PEACE 하자는 좀 강한 취지 입니다. 작년에 취향님도 아실만한 브랜드
오너분이 이쪽 시장에 쓴글을 썼습니다. 적지 않은 분들이 얼굴이 화끈했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이 반영된 틀림이 없는 말이니까 아무도 뭐라 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뇌리에는 남아돕니다.
4. 제 궁극적인 목적은, 스노보더건 업체건 좀 서로 비수를 꽂지말고 좋은 이야기들만 헝글에서 오갔으면 좋겠습니다.
과거가 어떻든 우리가 만들어가면 좋겠지요. 너무 감정적으로 받아들이지 마시고 제 취지를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SNS, 오픈톡, 카페활동 등등...으로 끼리끼리 빠져나가고...헝글은..이제 진짜 애정있는
유저 아니면...잘 안오죠...홍보해야할때 빼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