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눈이 온 관계로
급 카풀조성해서 새벽에 하이원으로 출발했습니다.
오전은 무료더군요^^
도착하니 이건 모....1월입니다. 춥기도 하고 눈은 계속오고
그래도 15일만에 스킹하는거라 조아라 날뛰면서 파우더스킹 했습니다.
하지만 눈이 너무 많이 내려(상단에) 저의 저질스킹으로는 파우더스킹이 무리더군요.ㅠㅠ
발목 살짝 아파주시면서
"꼭 시즌말에 다치더라" 하는 말이 생각나고 해서 밥먹고 휴식후에 타기로 해씁니다.
만원짜리 돈까스를 먹으며(치즈돈까스 아니었음 엄청 화났을뻔,,,) 생각한 지인들...
우리 그냥 어자피 공짜니 오전만 타고 휘팍으로 넘어가자~~~~
해서 12시에 휘팍으로 넘어갑니다 ㅎㅎㅎ
휘팍 아주~~~한산하던데요? 그리고 하단은 조금 슬러쉬이긴 하지만 상단은 나름 괜찬더라고요~~~^^
여튼 새벽4시에 일어나 스키장 일주 했습니다.
아마 일하라고 4시에 일어나라하면 못일어날텐데....ㅋㅋㅋ 오늘은 벌떡!!!!
시즌오프인줄 알고 있었는데 다행이 눈이 내려오사 오늘 뜻깊은 하루를 보냈답니다.
이번주면 진짜 진짜 시즌 마무리겠죠?ㅠㅠ 웅진에서 보아요~~~~~~
아참!!!!달벨로 부츠가 조금 커서 발가락 멍들고 장난 아닌데....
중고가로 내놓으려면 정상가에 몇프로 해야되나요?^^
안팔리면 내리고 내리고 하다보면 적정가가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