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안녕하세요.

평범한 회사원이구요. 30대 중반인데요 요즘 참 차바꾸라는 얘기를 많이들어서요.

기존차는 현대 쏘2인데요.. 좀 오래됐죠 10년이 넘었으니까요.. 근데 잘 굴러갑니다.

자꾸 주위에서 차를 바꿔야 여친이 생긴다구 해서요.. 전 그렇게 생각 안하거든요.

하긴 가끔 소개팅 두번째 자리에서 차를 가져가면 조금 챙피한 느낌이 드는건 사실인데요...

저도 물론 고급 세단으로 지르고 싶은데....

차를 바꾸기보단 결혼생각해서 대출 안하고 전세가 먼저라고 생각해서요..

물론 차가 좋으면 그사람이 조금 나아 보이는게 있을지 모르지만요...

 

여성분들 생각은 어떻나요?

엮인글 :

  ♥

2012.10.07 13:51:58
*.245.83.155

현실이 이렇습니다 몬토야님;
제 나이 30인데 2년전에 그랜져TG탔었습니다.. 글고 벤즈C200 AMG로 바꿔탔죠.
허와 실을 따지자면 차는 그랜져가 차는 더 넓고 더 조용합니다. 스포티한 드라이빙은 아니죠.
근데 그랜져보단 훨 작고 엔진도 씨끄러운 C클래스를 탔을땐 만나는 여자들 눈빛이 달라집니다.
속된말로 남자가 작업을 한다면 그랜져탈땐 100마디할꺼 벤즈타면 50마디해도됩니다.
이게 현실입니다. 나이도 있으시고 결혼적령기시라면 어느정도는 자기자신에게 투자하셔야합니다.
머리에 똥찬 여자가 맞건 아니건... 전 집사고 뭐 살꺼다 계획해봐도 있을땐 있고 없을땐 없는건
똑같던데요 ^^; 과연 소2타다가 그랜져탄다고 내집마련에 꿈이 더 얼마나 멀어질까요..
삐까뻔쩍한 외면도 보여져야 만나지는거고..
그후에 만나져야 자신의 내면을 보여드리던지 어필을 하던지 할꺼아닌가요 ^^;

몬토얌

2012.10.07 16:01:59
*.223.2.3

그게 가장 고민이였어요.. 내면도 보여주기전에.. 차보고 그럴 기회마져도 좁아지는 같아서요..

Js.MamaDo

2012.10.07 15:55:26
*.62.160.168

차가 그리 중요한거 아닙니다

쏘2라도 있는게 어딘데요

전 서울에 30평아파트 2개있어도 여친없어요

차 집이 중요한게 아니에요

인물이 중요한거 같아요ㅜㅜ

Bito

2012.10.07 16:56:19
*.235.86.124

적정선에서 타협을 보시는게~^_^:

꿀꿀이씨

2012.10.07 19:54:07
*.205.185.230

기본적으로 고가의 차량 구입이 자신을 위한 투자인지
타인의 시선을 위한 투자인지 다시 생각해 보시면
꽤나 억울한 소비입니다.
제가 겪어본 바로는 차로 사람을 판단하는 사람은
그 차의 감가상각만큼 상대에 대한 판단도 감가합니다.
저는 차 트렁크에 붙은 앰블럼보다
트렁크 속에 정리 정돈 된 모습을 보고 저를 판단한 여자를 만나
이제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몬토야님의 소유물이 아닌 몬토야님 자체를 존중하고 판단하는
여성을 만나시길 바랍니다.

민중의보더

2012.10.08 09:11:25
*.36.138.13

사람에 따른 차이 아닐까요..고급차가 분명 플러스 요인이 될수 있겠지만 지금 타는 차, 지금 가지고 계신 마인드 이해 해주는 여자를 만난다면 더 행복할꺼같네요..

chocojun

2012.10.08 09:43:01
*.243.13.12

제가 지금은 바꿨지만, 10년 넘은 아반떼 몰면서 결혼을 했었는데요.. 이런(?) 환경에서 생기는 인연이 진정한 인연! ㅎㅎㅎㅎ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sort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58] Rider 2017-03-14 42 180014
191351 뒤늦은 지름! file [33] KIM.GJ™ 2015-05-07 4 1705
191350 나눔 인증) 양팔님 헝글 반사스티커 file [1] 그린데몽 2014-12-29   1705
191349 도레미파♪ 님의 꿀벌이름표 인증!!! file [62] 뒹굴이백곰 2014-12-18 2 1705
191348 휘팍 보강제설중 file [9] 꽃보다스노보드 2014-12-01   1705
191347 아래 여직원 얘기가 나와서... 립트걸~ file [16] clous 2012-11-29   1705
» 차바꾸면 남자가 달라보이나요? [57] 몬토얌 2012-10-06   1705
191345 같이가요.........이젠 안가!!!!(요) [73] 자연사랑74 2012-02-07   1705
191344 여친이 회사에 불여시 같은 여직원때문에 힘들어 해요. 도와주고 ... [15] 일촌치킨 2012-01-17   1705
191343 아..커스텀보드복 너무한다..; [9] 보린 2011-04-23   1705
191342 *** 된장녀 vs 바람둥이 *** [30] Gatsby 2011-03-08 2 1705
191341 현재휘팍... [16] Destiny♡ 2011-02-13   1705
191340 스키장가면 아는얼굴이 보이는게 생각보다 좋네요 [4] 릭로이 2023-02-25 9 1704
191339 포지션 변경 쉽지 않네요 [16] 10년째연습중 2023-01-31   1704
191338 어제 강촌 디어 보드 강습부대 보셨나요? [12] ㄲㅐㅂㅣㄴ강촌 2023-01-13 2 1704
191337 비발디 자녀무료시즌권은 프리미엄,리미티드상품만 file [7] 몽몽아냐옹 2022-10-12 1 1704
191336 요즘 파크라이더들 보드복 바지.. 츄리닝 아닌가요? ㅎ [3] 크랙켈리 2022-03-05 1 1704
191335 마음 아프네요 ㅠㅜ (사북시장 미르게스트하우스) [2] Victoria♡ 2022-01-03 1 1704
191334 오늘 서울복귀행 셔틀 타신분중 짐 잘못가져가신분? [9] 근마최선생 2021-12-10 8 1704
191333 올해는 미친듯이 탈거라 가까운 베이스로 끊어야 겠네요 [4] 엠라이더 2021-09-07 2 1704
191332 곤지암은 그대로가네요 [4] 해모하모 2021-02-02 2 1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