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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일을 마치고 휘팍을 갔습니다.

오후에 출발해서 4시간 운정을 했더니 배도 고프고 해서

여자친구,지인들이랑 부촌식당에 가서 닭볶음탕을 시켜 마셨습니다.

 

근데 주인 아주머니를 볼때마다 누군가가 계속 떠오르는겁니다.

그것도 헝글을 통해 알게 된분을요....

아는 사람도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데 말입니다.

 

계속 생각하다가 아~~ 겨빨파에 그분이랑 많이 닮았다 해서

여자친구에게 그분 안 닮았냐고 물어보니 자기도 그 생각 했답니다.ㅋㅋㅋㅋ

 

부촌식당에 함 가보셔요..

이미지가 좀 닮으셨더라구요...

(아님 안되는데.... 그집 밥맛도 좋았으니깐 후횐 안할것 같아요..)

 

이상은 휘팍에서 좋은 기억이였구요...

 

지금부턴 나쁜 기억~~~~입니다.

 

7시부터 보드를 열싦히 타고 있다가

여친이 다치셔서 응급실 갔다가 시즌방에 먼저 들어갔습니다.

그후 일행들도 들어오셔서 뭐 좀 먹으로 가서 맛나게 먹고

시즌방에 가는 길에 어떤분이 얼굴이 까지셔서는 좀 도와달라길레

 

나가보니 그분 차가 길 옆으로 박혀 있더라구요...

그래서 차 바퀴밑에 돌을 박아놓고 차라 4륜이라 4륜으로 바꾸라고 하시고 천천히 주행을 하니깐

차가 나오게 됐습니다.

 

 저희도 손에 흙 묻혀가면서 도와준건데 그냥 가시더라구요...

저랑 지인들 황당해서 그냥 시즌방에 들어가긴 했지만 왠지모를 서운함.... 섭섭함...

(그분도 보드 타시고 헝글 들어오실꺼라 믿고~ 글 적는겁니다.그러지 마세요.....)

 

 

그리구 술 드신것 같은데 저희가 신고할까봐 가신것 같은데

신고할꺼였으면 손에 흙 안묻혔습니다.

전화기 들었지~~~

 

이상 휘팍 처음가본 촌놈 느낌이였습니다.

 

 

 

 

엮인글 :

BTM매냐

2010.11.22 10:42:14
*.205.159.234

수고하셨네여~

이제부터 좋은일만 가득할껍니다 ^^

리틀 피플

2010.11.22 14:04:59
*.137.174.105

저도 그날 오후에 부촌에서 밥을 먹었는데 말입니다.

배고파서 밥만 냅다 펐는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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