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보린이 입니다.
이번에 보드를 본격적으로 타보고 싶은맘에 장비를 전부 구매하고 타다가 보니
해머데크 라는게 있고 카빙이 너무 재미있어보여서
23일 추석 다음날
에이팩스 1617 에이팩스 160짜리를 구매하고
(저는 초보고 잘몰라 봐도 모름다는마음에 대충보고 멀쩡해보여서 샀습니다 판매자는 없었고 판매자 따님이 데크를 넘겨줌)
2시간 3리프트 타고 사람이 너무 많아 리프트줄이 너무 길고 사람이 너무많아 연습도 안될거 같아 아쉽지만 그냥 집에 오고
오늘 탈려고 보니 데크가 휘어있는겁니다
그래도 괜찮겠지 하고 타는데 원래 좀 휘고 그러나?중고니까 좀 휘었나 싶었는데
다른사람들 데크를 보니 너무 짱짱해 보이더군요
그래서 왁싱벗겨내고 새로 한곳에가서 물어보니 이거 휜건 못고친다는겁니다
여기는 왁싱샵이라서 못고치나 싶어 나이프 엣지에 가보니 캠버가 죽은거라고 버려야 한다고 하네요.....
판매자는 나몰라라 하고 일주일이 넘었다고 저를 차단한거 같네요
환불은 어려울거 같고 다시 데크 사는거도 너무 피곤하고
그냥 답답하네요
법적으로 가던 뭘하던 할까하다가도 안면몰수하고
다시팔으라고 말이나 하고 자기는 모른다...이러는데 할말도 없고
원래 보드의 세계는 이런건지
파는거 너무 피곤할거 같고
이거 그냥 타도 상관없을까요??
사실 저는 신경이 엄청 쓰인다는거 말고는
재실력이 부족해서 턴이 잘안되는건지 데크때문인지 잘모르겠네요
캠버 죽은 데크는 첨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