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튜닝한 부츠의 as를 위해 래*스토어를 찾아갔죠....
튜닝후 뒷꿈치 뜨는 현상이 생겨 그부분을 교정하러 간거였는데....
뜻밖의 사실을 알게되었네요....
그래서 혹시 저같은 경우가 생기는걸 미연에 방지하고자 글을 남깁니다......^^
스킹을 하고나면 전 개인적으로 발에 땀이 많이 납니다....
그래서 몇년전 구입한 부츠 건조기로 스킹 후 이너를 꼭 말리죠....
폼도 좀 살아나고 뽀송한 부츠로 다시 스킹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기에....ㅋㅋ
하지만 이것이 맞춤 인솔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어제 알게되었습니다....
맞춤인솔은 열성형으로 내발에 꼭 맞는 깔창을 만들어 주는것인데,
그 인솔이 들어있는 이너부츠에 열을 가해 말리는 시스템을 적용하면 인솔에 변형이 온다더군요....
제 인솔도 빼서 보니 히팅장비 모양이 그대로 찍혔고 약간의 변형도 있었습니다....눈물났죠....ㅜㅜ
하지만 아직 큰 변형이 온것은 아니니 다신 사용하지 말라고 이광복 실장님이 이야기 하시더군요....
주변에 보면 시중에 파는 열에의한 드라이 건조기를 사용해 부츠를 건조하시는 분들 계시던데....
뭐 일반 깔창이라면 별 문제 없겠지만....
비싼돈 주고 맞춤 인솔 하신분들은 절대 사용하지 말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