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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모릅니다.
나한테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7년여간의 추억.
함께 다녔던 많은 곳.
함께 겪었던 많은 일.
모두 기억하겠습니다.
당신의 한순간의 행동으로
모든걸 다 빼앗아갔네요.
왜 그러셨어요?
왜 장례식장에서 남의 구두 신고 집에 가셨어요???
덕분에 저는 정장에 슬리퍼 신고 집에 돌아갔지만
창피하지 않았습니다.
간직하던 물건 하나를 잃은게 더 속상했으니까요.
제 구두 신고 행복하세요.
다음 생에서는 제발 술은 적당히 드시고
자기 신발 정도는 구분할줄 아는 사람이 되시길.
2010.11.23 12:55:53 *.1.96.230
정장에 슬리퍼;;;
날이 많이 춥지않아 다행이었네요.
장례식장에서 사람 다 나갈때까지 기다려보시지 그러셨어요.
남은 구두한켤레를 찾기위해..!
2010.11.23 12:57:53 *.78.124.101
마음이 추워져서 발시려운줄도 몰랐습니다.
2010.11.23 12:56:01 *.32.9.136
헐..... 맨발의 수달 되셨....
ㅌㄷㅌㄷ
2010.11.23 12:59:16 *.78.124.101
남자 구두 얼마면 되죠?ㅠ_ㅠ?
2010.11.23 12:56:01 *.169.216.162
그른데... 실사는?ㅡㅡ;;
2010.11.23 12:59:29 *.78.124.101
너무 속상해서 그만 ㅠ_ㅠ
2010.11.23 13:02:05 *.226.142.52
저도 구두사야하는데....
2010.11.23 13:03:23 *.78.124.101
공구 하실래요?;;
2010.11.23 13:15:32 *.226.142.52
같이사요~♡
2010.11.23 13:03:49 *.218.168.218
한 켤레가 남아야 정상인거잖아요; ㅠ
두 발로 왔다 네 발로 갔나 ㄷㄷㄷㄷ
2010.11.23 13:07:32 *.78.124.101
이보셈;;
2010.11.23 13:05:16 *.248.189.2
저는 결혼식가서 구두를 잊어버린적 있지요~
조사하면 찾을수도 있었지만, 결혼한사람의 지인이 신고간것같아 그냥 버린셈쳤지만.. 기분나쁘더군요 ㅎ
남의 신발을 훔쳐간다는건 그사람의 액운을 가져간다는뜻이라는 옛말이 있답니다,
액땜했다 생각하시구 발편한놈으로 하나 구입하세요 ^^
2010.11.23 13:08:57 *.78.124.101
그럼 그사람은 평생 파크 근처에도 못가고 일년째 여친도 안생기겠네요 훗.
2010.11.23 13:06:16 *.94.41.89
우산, 바지, 구두
다음엔 어떤 물건이 나올런지 ㄷㄷㄷ
2010.11.23 13:09:36 *.78.124.101
저도 기대되네요;
2010.11.23 13:13:40 *.249.100.241
속상하시겠다 ㅜ
2010.11.23 13:15:22 *.78.124.101
분해서 밤새 잠을 설쳤어요..
2010.11.23 13:15:20 *.117.16.103
2011년 액땜했다~ 생각하시고 구두 쌈빡한걸루 장만 잘 하셔용~ ㅎㅎㅎㅎㅎㅎㅎ
그런데.. 고기는 언제 먹으러......요 ??
2010.11.23 13:15:35 *.78.124.101
롸잇나우?;
2010.11.23 13:19:13 *.169.23.82
다음엔 어떤 물건이 나올런지 ㄷㄷㄷ (2)
미용실도 있었던거 같은데........;;;;;;;;
2010.11.23 13:24:27 *.78.124.101
음; 왜 저보다 더 잘 아시죠?ㅋㅋㅋ
2010.11.23 13:20:28 *.138.148.85
토닥,,,토닥,,,, ^.^
2010.11.23 13:24:38 *.78.124.101
으헝 ㅠ_ㅠ
2010.11.23 13:22:42 *.114.78.21
2010.11.23 13:24:52 *.78.124.101
웰컴투아이폰!-_ -b
2010.11.23 14:09:24 *.114.78.21
ㅡㅡ 아무런 감흥이 없어요. 너무 기다린건가;
2010.11.23 13:33:00 *.8.210.238
금강상품권 있는데....
2010.11.23 13:34:30 *.78.124.101
버릴꺼면 저 주세요 진심 ㅠ_ㅠ
2010.11.23 14:03:41 *.185.189.131
슬리퍼 하나 득 하셨네요. 혹시 아디다휑 삼선?
2010.11.23 14:05:08 *.78.124.101
아뇨 전형적인 장례식장 슬리퍼-_ -
2010.11.23 14:06:44 *.94.41.89
이쁜걸로 사세요 ㅌㄷㅌㄷ;;
2010.11.23 14:21:36 *.78.124.101
뭘 사도 맘에는 안들듯;
정장에 슬리퍼;;;
날이 많이 춥지않아 다행이었네요.
장례식장에서 사람 다 나갈때까지 기다려보시지 그러셨어요.
남은 구두한켤레를 찾기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