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어제 휘팍 곤도라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둘 다 동일인물에게 당한 일입니다.
1. 검표기를 통과하고 걸어가는대 어떤 사람이 저를 밀어제끼며 새치기를 하더군요.
제 앞에 여친이 있어서 일행이 있다고 얘기를 했더니 "그럼 말씀을 하시지 그러셨어요"
평소에 틈만 나면 여친이 앞에 서있는 중이라고 떠들고 다녀야 하는 줄 어제 처음 알았습니다.
2. 휘팍곤도라 직원분들이 요즘 곤도라 탑승인원 정리를 도와주시는 중입니다.
줄 서서 기다리면 몇명이 일행인지 물어보고, 최대한 많은 인원을 탈 수 있게 정리해주시는데 참 좋은 방법이고 효율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정리에 무조건 따르는 중이고요. 서로 좋자고 하는 건 확실하잖아요.
저희 일행은 3명이었고 저희 무리와 옆 무리 4분까지 함께 곤도라에 타라는 말을 들어서 타러 가고 있는데...
갑자기 오더니 저를 밀치고 본인의 일행 7명이 곤도라에 탑니다.
저와 저희 일행 뿐만 아니라 옆에 분들까지 다들 그냥 어이없어서 잠깐 멍했습니다.
순발력있게 쌍욕을 바로 했어야 하는데 이미 타있는 사람에게 하는 뒷북을 보였네요.
역시 욕도 이젠 5G 시대 인가 봅니다.
수정 : 동호회장님께서 개인적으로 연락하셔서 불미스러운 일들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마무리 지었습니다.
동호회 분들 뿐만 아니라 모든 분들의 멋진 모습을 기대하며 이제 논란을 마무리 짓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의 위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휘팍에 그 주황색 식별띠 장난아니에요..
몽블랑 파노라마 반딩채우는곳에 단체로 흡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