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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품구매처 : 온라인 구매
2. 작성자신분 : 사용후기
3. 사용기분류 : 사용후기
4. 사용자 스펙 : 사용 당시 몸무게 (49~51kg)
바인딩 FLUX XV (39/30 50) 부츠 RIDE TRIDENT
- 지극히 개인적인 사용후기이며, 전문 용어 및 데크의 특성을 정확하게 알기에는 다소 부족한 실력이라
개인적으로 타보고 느낀점을 적어 드린것이니 이 사람은 이 데크를 타보고 이렇게 느꼈구나 라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언제든 쪽지 문의는 환영합니다.
- 제품명 : 2016 - 2017 케슬러 더 크로스 153 (kessler the cross)
(a) 조작성 (5점 기준 4.5)
아시다시피 더 크로스 제품은 세미해머 쉐입으로,
세미해머 쉐입에서 오는 편리한 조작성은 라운드와 비슷한 조작성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해머의 장점인 강설에서의 라이딩
라운드의 장점인 파우더,습설 라이딩 모두 중상 이상의 조작성을 가져다 줍니다.
(b) 그립력 (5점 기준 4)
왠만한 풀해머 쉐입 데크와 거의 비슷한 그립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더 크로스 제품의 장점 중 장점이라면 그립을 뽑을 수 있겠네요^^
(c) 활주력 (5점 기준 3)
구매전 많은 사용기도 읽어 보았고, 실제로 사용하시는분들에게도 개인적으로 많이 여쭤 봤는데
빠르다, 집어 던지고 싶다, 휀스로 돌진한다 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내심 겁도 먹었습니다.
그러나 생각보다 미친듯이 빠르다는 느낌은 못받았던것 같네요^^ 항상 왁싱하고 탔습니다.
(d) 내구성 (5점 기준 4.5)
16/17 이후 더 크로스 제품은 무엇보다 상판의 내구성이 매력이 아닌가 싶네요 왠만한 상판 데미지는 방어해주지만
아쉬운 부분은 상판이 생각보다 얇아서 큰 타격 또는 흔히 말하는 엣지빵을 제대로 당하면
상판이 벗겨지면서 티타날 라인이 보입니다.
(f) 총평
생각보다 티탄덱치고는 하드하다 느끼지 못했고, 눌러주는 만큼 튀어주는 탄성도 뛰어났습니다. 초보자의 경우
원치않는 탄성으로 많이 넘어질 수 있을듯 합니다. 데크의 대한 조작력이 뛰어난 라이더의 경우 이 탄성을 이용한
화려한 라이딩도 가능할듯 합니다. 반동성 그라운드 트릭에도 뛰어날듯 합니다.
알파인 데크는 이미 워낙 유명한 브랜드인지라 프리데크도 기대 했지만
양산형 데크치고는 높은 완성도 그러나 "이 가격으로 굳이 이 데크를 구매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18/19시즌부터는 커스텀이 된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커스텀되는 제품들은 좋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