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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보드타시는분들 데크가 이제는 보통 100만원 선이시죠...


네 저도 140만원짜리 데크를 구매해서 얼마전에 첫 개시를 했는데...


슬로프 정상에서 라이딩하려고 바인딩 체결하는 순간 옆에 있던 인간이 앞으로 가겠다고 데크를 휙 돌리면서 점프하는순간!!!


바로 그 순간 들리는 둔탁한 소리!!!


턱!!!!!! 


턱!!!!!!!


턱!!!!!!!!!


뭐냐 하고 데크를 쳐다본 순간 경악을 금치 못하였습니다. 탑시트가 1CM 나 까였음...


무심결에 나온 소리.. 어? 어!!? 어!???? 씬발!!!


뒤돌아서 저를 노려보길래 한소리 했습니다. 바로 옆에 사람있는데 데크 조작도 못하면서 그런식으로 데크 쳐놓고 뭐한다고 쳐다봅니까? 이거 새 데큰데 지금 이 상처 당신이 그런거 아니오. 물어낼꺼요? 라고 말하니


고개만 깨닥 하고 훅 내려가네요.


아.. 재수가 옴 붙었으려니 하고 그냥 라이딩 즐기다가 마무리하면서 눈 털면서 보니 탑시트가 들려있네요....


아...아..... 개시한지 8시간만에....


진짜 애매합니다. 데크에 대한 기본 개념없는 사람들이 데크에 손상을 입혔을때 참.. 물어내라고하기도 뭐하고 수리해오라고 하기도 뭐하고.. 그냥 보내자니 마음이 너무 아프고..


이미 보낸 인간 돌아오지도 않고.. 그냥 뭐 집구석에서 울면서 에폭시 합니다..ㅠㅠ


근데 가끔 진짜 싸가지 없는 인간들 보면 데크 벗어서 데크 베이스로 볼기 개패듯 패고 싶네여...

엮인글 :

빙신

2016.02.11 15:20:33
*.62.212.121

실제론 지려서 말도 못붙이면서 인터넷에선 개패듯이 패네 뭐네ㅉㅉ

제장래희망은굇수입니다

2016.02.11 15:24:14
*.223.38.16

추천
3
비추천
0
아까부터 이러네
정신과 상담 좀 받아보세요
질병은 부끄러운게 아닙니다
이겨낼수있어요!!

EISE-김재현

2016.02.11 15:47:44
*.223.14.181

양아치 등장ㅋㅋㅋㅋㅋㅋ

입술카빙

2016.02.11 16:04:09
*.148.212.70

누가 니 차 긁으면 꼭 참고 그러려니해라 새꺄

침묵~~

2016.02.11 16:23:07
*.41.9.83

차라도 있겠어요.. 한심한 인생 낙오자일듯 

정신과인턴

2016.02.11 16:23:04
*.246.68.166

본인의 문제점을 많은 분들 앞에 고백 하는 용기가 보기 좋습니다.  밖으로 나오세요 좋은분들도  많으니까요

올시즌카빙정벅

2016.02.11 16:30:56
*.49.102.147

유정신경정신과-유정희원장(서울대전철역, 02-872-9278)

이수철신경정신과-이수철원장(천호3동, 02-473-2100)

현정신과-김기현원장(천호역 7,8번출구, 02-484-0678)

서울시북부노인병원-신영민원장(중랑구망우동, 02-2036-0200)

국립경찰병원-장정기(송파구가락본동, 02-3400-1294)

선일신경정신과-이선화원장(서초구방배동, 02-593-3997)

배기영신경정신과-배기영원장(마포구동교동, 02-333-3572)

열린마음신경정신과-고기형원장, 이혁원장(광진구중곡2동, 02-3437-3441)

삼육서울병원-최번숙(02-2244-9711)

 

김진수신경정신과-김진수원장(안양시관양동, 031-386-2441)

윤수중신경정신과-윤수중원장(수원시우만동, 031-212-5315)

한별정신병원-최훈동원장(경기도 김포시 걸포동 423-119, 031-986-9900)

김영익정신과-김영익원장(인천시구월1동, 032-472-5280)

 

김종길신경정신과-김종길원장(부산시부전2동, 051-806-6144)

송인제신경정신과-송인제원장(부산시남포동, 051-241-7577)

윤태호신경정신과-윤태호원장(부산시덕천2동, 051-336-7474)

 

박동건신경정신과-박동건원장(울산시성남동, 052-243-9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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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H

2016.02.11 15:23:08
*.104.95.143

그게 다 세상 사는 재미 아니겠습니까.

그럴 땐 이방원의 하여가를 떠올리며

이런들 어떠하며 저런들 어떠하리!!!

찔찔찔

2016.02.11 15:25:08
*.195.121.65

첫댓글 비로거 같은 애기들이 보통 저러죠

히야시스

2016.02.11 15:25:53
*.111.24.206

들릴정도의 파손이시면 수리비용 청구를 하시지요!!
저도 얼마전 첫 개시에 상판에 스크래치 길내놨는데.
애 부모가 돈받을라고 이래요?!이러길래 수리비 청구해서 받았네요 -@-자기 물건 아끼는 사람이 왜 이상한 사람 취급을 받아야 하는지 의문인 상황이에요.타인의 장비는 재산으로 인식 하셔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분들도 많더라구요

입술카빙

2016.02.11 16:05:59
*.148.212.70

아.. 당시에는 이제 곧 시즌 끝나가는데 겨우 탑시트 까인것 정도야 하고 걍 참고 탔거든요... ㅠㅠ

러스티보이

2016.02.11 15:27:11
*.248.191.88

네...희한하게도 데크 첫 개시하면 꼭 까이죠....

대체 왜 첫 개시만 하면 까일까요....

why? why?

저도 올해 첫 개시 때만 테러 두번 당하고 그 다음부터는

감감 무소식....진짜 짜증남....위추드립니다~~

갈라드리엘

2016.02.11 15:41:16
*.136.3.59

와이 와이~

와이파이~



죄송 -_-;

착한이

2016.02.11 15:34:44
*.36.168.252

잡으셨어야죠.  저는 뒤에서 태클들어와서 안전모 박살 나서 잡아서 변상 받았거든요


전 그래도 착한 사라밍라서 슬로프 중앙에서 서행한 내 잘못도 인정 한다 해서 50%만 변상 받았어요


아 난 너무 착해~!

끄앙

2016.02.11 15:46:17
*.1.214.49

ㅋㅋㅋㅋㅋㅋㅋㅋ

전일권

2016.02.11 15:45:29
*.133.217.108

저도 첫 개시일에 까였죠.................

부자가될꺼야

2016.02.11 15:53:11
*.232.28.197

받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정말 모르겠군요...

KwonZa

2016.02.11 15:55:40
*.62.179.3

데크가아무리소모품이라지만 그기분 무지찜찜하고 속상하죠...

입술카빙

2016.02.11 16:06:25
*.148.212.70

소모품치곤 너무 비싸져 후훗

텟싱

2016.02.11 16:23:29
*.222.215.211

리프트대기줄에서..툭툭칠때..눈치주고 내가 피해도 어느순간 또 툭툭...들고탑니다그냥 ㅋㅋㅋ

입술카빙

2016.02.11 16:27:53
*.148.212.70

강촌이 베이스라.. 들고탈수도없어요....

거긴 무조건 데크 체결해서 리프트 타야하는데..

무릎 부셔질꺼 같네요... 베이스를 옮기던가 해야하는데..

하찮은 직장인이라 시간 아끼려고 다닙니다 ㅠㅠ

도리토리

2016.02.11 16:25:52
*.62.215.63

진짜 격공합니다.. 에덴동산 놀러갔다가 리프트 대기줄 들어갈려고 바인딩 풀고있는데 스키가 제 데크위로 지나가더군요.. 노려봤더니 손 한번 올려주고 가더란.. 아 앤썸이라 탑시트 코팅도없는데.. 그래서 매직칠해줬습니다..

리브라

2016.02.11 17:35:45
*.253.82.243

25만원짜리 덱만 삽니다. 글고 지나가면 100만원짜리라고 지랄지랄지라랄랄합니다.

일상생활 책임 보험을 해달라고 해서.. 보험처리원이 오면 돈을 받습니다....

나 나쁜놈? ㅎㅎ인가여?

진짜간짜장

2016.02.11 20:12:49
*.206.126.19

저도 첨 사본 장비.... 첫날 중급에서 낙엽치는데..... 뒤에서 툭 치고 가더니.... (야간에 고글쓰고 찾는다고 찾았는데 누군지 모르겠


음) 와서 보니까 엣지 중간에 나무인가요? 푹!!! 파이고 비닐좀 까졌더라구여... 일단 비싼 무주 리프트값 본전 뽑아야 한다는 마


음에 계속 뻉뺑이 돌고 집에와서 보니 저도 시트가 들려 있네요 as 해야 하나염?

펜줄놈

2016.02.11 22:47:24
*.181.77.84

예전에 일하던 후배한테 듣길
강촌은 사망사고 발생으로
무조껀 체결하고 타도록 한다더라구요.

저도 타입알 구매예정인데
오면 바로 ppf필름 씌울려고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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