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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원이 많아 환승센터까지 가지 않고 중간 승차장에서 바로 출발을 해요.
뒷자리에 여성 둘이 나란히 앉아요.
둘이 얘기를 시작해요. 20분이 넘도록. 고속도로에 진입해서도....
웃는 소리에 깜짝 놀라서 잠이 깨요. 이런....신대방.... ㅡㅡ#
어떤 멘트를 날려서 저들의 수다를 막을까 고민을 해요.
우선 자리에서 일어나 뒷자리로 가서는
등받이에 팔을 올리고 귓가에 속삭여요.
"아가씨들..., 재미난 이야기는 아껴뒀다가 리프트 타고 올라가면서 하고 지금은 잠을 좀 자 두는게 어떨까?"
그러면 아무말 못하고 조용해지겠지?
이런 통쾌한 상상을 하다가 잠이 들었는데 일어나니 다왔네요. ㅡㅡ;;;
아.. 제가 눈이 커서 무섭게 보이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