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중반부터 몸상태가 좀 이상했습니다. 갑자기 허리가 아프고 몸에 기운이 빠지다가 심장이 급 콩닥콩닥거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혀 뒤쪽에 압통이 느껴졌는데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침 삼킬때마다 통증이 계속 밀려오더군요.
혀에 마취제를 투입한 것 같네요 혀가 경화되서 불쾌한 기분입니다
혹시나 해서 밥을 먹었는데 '헉' 아무맛도 안 났습니다. 코로나인게 거의 확실한 것 같네요.
의심이 되는 건 백양리역 대기실에 있을 때 중국인 몇 명이 있었는데 마스크 안 쓰고 얘기하고 있었고 하필 옆에 있었는데 별 신경을 안 쓴 것 같습니다.
아니면 리프트 타고 올라가는데 바로 옆에 남자분이 기침을 그렇게 가열차게 하던데 돌아가시는 줄 알았습니다
여튼 목이 좀 아픕니다. 컨디션은 커피로 버티고 있으나 여차하면 골로 갈것 같네요. 마스크 느슨한 거 쓰고 다녔는데 새거 챙겨서 갑니다.
코로나 조심하세요 일정 꼬이고 몸 상하는 것 같네요
야외라도 사람 많은 곳 지나가면 숨참기...
걸리면 주변 일상이 불편해서 안걸리긱 최선.
식당에선 말 최소화...움직임반경 줄이기..
빨리 나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