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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폭설로 강원도 도로 난리났대서 걱정했는데
저녁 8시 셔틀 아저씨 가뿐하게 1시간 40분에 끈어주시는군요
근데 역시 겁나 많이 간듯 서울 출발만 4대?5대 정도 되보였네요
서관도착해서 시즌권 찾고 다들 케이스 하나씩 들고 나오시길래
오 성우는 오마넌짜리에도 케이스를 주네
이러고 있는데 사는거더군요 4처넌 ㅋㅋ
어쨌든 시즌권 받고 친구 렌탈하고 옷 갈아입고 장착하고 나오니까 11시 30분 ㅎㄷㄷ
알파슬롭에 가득한 사람에 감탄 ㄷㄷㄷ
델타슬롭의 대기줄에 또 감탄
눈상태는 나쁘지 않았어요
가끔 빙판 조금이랑 모글들
같이 간 친구놈이 한번도 안타봐서
델타옆 폭풍제설중인 빈슬롭에서 좀 가르치다
몇번타다
자빠져서 손목 염좌 좀 쉬라는데 계속 까불다가 오른손이 왕창 부었네요;;
완전 퉁퉁 부었음
이거 설마 금간건가;;
그렇게 타다 지쳐서 3시 30분에 정리하고 의무실에서 널부러져 치료받다가
핫바먹고 집에 와써염
성우 생각보단 사람 적었음
오작교는 출현하지 않았어요
주차장 빙판 쩔어요
새벽에 너무추워서
타질못하겠다는거~~~~
조심히타세여. 다치면 시즌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