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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오래 된 분이 많으시겠지만 9년 휘팍 시즌권 인생 작년 X3로 용평만 다니고 올해는 걍 gg 쳤네요
5년전인가 6년전인가 뱅크도 만들고 머 호크2 쪽에 자연설 슬로프 같은 것도 하고 많이 실험적으로 해서 좋았었는데
딱 그때가 피크 였던거 같네요
동계올림픽때 이 후 부터 하향 곡선
밸리 듀크 닫고, 디지 펭귄이 열려있는데 리프트 평일 운행 안하고 정설 문제도 많았죠
(파노라마에서 정설 때문에 단차로 튕기신 분을 봤을 정도니..)
땡 보딩 곤돌라 타기 전에 토스트와 커피 먹으면서 옹기 종기 대화하던 것도 사라지고
유일한 장점으로는 폭설내리면 정설 안 한다는 정도...
올해는 차 가지고 다니는 사람은 주차장 때문에 최악.
셔틀 타고 다니던 사람이야 강남쪽 사시는 분이면 괜찮을지 모르지만 그외 사람들은 용평 대원 셔틀은 없는셈 치는 편이라 역시 최악.
차 가지고 다니면서 플러스 끊어서 애 있으신 분은 괜찮은거 같습니다.
전 셔틀 없어진거 알고 부랴부랴 플러스 취소로 바꿨는데... 담 시즌은 지금 쓴 돈에서 쬐금 더 ...아 기름값과 톨게이트 치면 오히려 세이브겠군요 여튼 곤지암 입니다.
셔틀 늦게 알면서 윈터 타이어도 뒤늦게 신청해서 담주 토요일에서야 달 예정이구요 (기존 타던 다른 suv엔 달려있는데 걔는 5천cc라 그거 타고 댕기면 기름값이..;;)
사실 회사가 이윤 추구하는거야 뭐 어쩔수 없죠. 우리들도 시즌권자 돈 안되는거 알고 있고 회사도 알고있었지만..
휘팍 올해는 그걸 떠나 겁나 불편하게 만든게 문제인거 같습니다. 근데 올해 특히 말이 많이 나오는걸 보면
역시 휘팍이 유저가 많긴한가 봅니다.
음.. 저번 시즌 웰팍 단독할때가 좋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