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로 몇년 멀리했다가 최근 다시 스리슬턴 하려 돌아왔습니다 ㅎㅎ
헝글도 보드장소식 / 질문 / 장터 기웃거리며 보다가 스키장 사고 글 몇개 보니 좀 이젠 겁부터 나요. 나이들어서 겁이 많아진건지…..
워낙 멋대로 타니 제가 다치고 하는건 아직 겁안나요 아직 철이 덜 들었나 봅니다
본론은
요즘은 사고나면 경찰서니 민/형사니 법원 변호사니 이런걸 묻는 질문들이 종종 보여요 큰 사고야(개인차가 있겠지만) 그런 과정으로 처리할수 있겠으나
보드 타다보면 작은부상 장비손상 어느정도는 인지하고 타는거 아닌가요?
아!!!! 내껀 고가가 아니라 이런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여튼 이 미끄러운 바닦에서 타다보면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일어날수 있는 사고고 그중 일방사고 또는 큰 사고 아니면 서로 눈털고 사과하고 좋게 해결하고 후딱 라이딩~라이딩~ 하면 안될런지요
겨울에 스트레스 풀려하는거라곤 이거 하난데
애아빠라 큰 허락받고 시간쪼개 겨우나와 즐기다 경찰서니 법원이니 왔다갔다 하다가 시즌 끝날까봐 그게 제일 겁나요
집사람 등짝 스매싱과 보딩접는건 덤이구요 ㅎㅎ
시즌 너무 짧은데 모두들 원만하게 해결하고 즐겼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모두들 안전 보딩 하세요
아 전 뿌라진거 아님 그냥 갈께요 시간 없어요~~ㅎㅎ
스노우보드 뿌리한 마인드로 타는거 아입니까 ㅎㅎ
공감되는 글이네요. 물론 개인마다 사고의 크고작음을 생각하는 기준이 다르겠지만
대부분의 글들을 보면 둘다 잘못한 경우가 많더라구요. 물론 과실은 다르겠지만요 ㅎ
억울한사람도 있겠지만 자동차사고처럼 언제 사고가 나도 이상하지 않다는 마음으로 조심해서 타고,
만약 사고가 난다해도 큰 문제가 없다면 그냥 서로 좋게 해결하고 한번이라도 더 타는게 낫지않나 싶어요
추천누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