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첨으로 제주도 배낚시를 했습니다..
체험바다낚시라고..만이천원에 장비.미끼.두시간 배낚시.잡은고기 회쳐주고..남는 고기 6천원 추가에 매운탕까지!
출발전 다들 멀미약을 먹더라구요...
전..남자니깐...패쓰!
간만에 배타고 신나게 바다로~~~
~~~~그리고 30분후...뭔가 묘한느낌..
멈춰진 바다에서 배의 흔들림..첨에는 바이킹타는 느낌으로 씬났는데...
40분후..배낚시 포기..
50분후..배에 드러누워 사망 ㅋㅋ
배멀미 절대 안한다고 자부했는데...ㅠ ㅠ
아...육지가 진짜 그리웠습니다..ㅠ ㅠ
다음날..전날의 굴욕을 만회하고자..
이마트로 가서 만 칠천원?짜리 루어대 구입..
방파제 낚시로 변경..어부놀이~~~
우왕...고기가..넘쳐나요♡
던지면 잡히고..던지면 잡히고..
보리멸 .꼬치고기.광어.기타잡어...
루어의 세계.. 신세계네요..짱짱
배낚시는 멀미약 필수 인거같아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