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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이 부활을 알리는군요.. 어제 야간 설질과 날씨가 딱 좋았는데
오늘은 너무 춥더군요..
7시부터 탔는데.. 상당히 딱딱한 강설상태였고 엣지 박고 카빙하기엔 좋았지만..
트릭까지 하기엔 부담스럽습니다... 무릎 아프신 분들은 좀 피하셔야할 설질이었구요
9시 이후부터는 슬로프에 계신분들이 많이 흩으러 놓아서 트릭까지 할만했습니다.
12시 이후부터는 약간씩 아이스 구간 보이기 시작했지만.. 전체적으로 양호했습니다.
날씨 전체적으로 많이 춥고 바람이 불어서 왠간한 중무장 아니면 계속 타기 힘들구요,,
저같은경우는 발이 너무 시려서 중간중간 몸좀 녹이고 타고 그랬습니다.
내일은 더춥다니까 왠간히 준비하시고 들어오시고..
설질은 오늘과 같을듯하지만... 왠지 새벽에 곤쟘에서 제설을 할거 같네요... (제설기 전원 들어온거 봐서는)
좀더 좋은 설질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