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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레빗 하단부 리프트 쪽에서 있엇던 일입니다.
강습인원이 많아 조심조심 하고 또 조심하면서 크게 크게 돌아서 리프트 쪽으로
가던중 강습인원이 앞에서 1 1 자 형태로 갑자기 단체로 4 5 명이 멈췄습니다.
저는 멀리서 당연히 봤기 때문에 이미 더 크게 돌 생각을 하고 적당히 브레이크 밟으며
안되면 멈춰야지 하고 준비 하고 있는데.. 제 뒤 크로스라인쪽에서 스키어 2명이(친구인듯)
갑자기 저한테 직활강으로 달려오며 갑자기 소리를 지르는겁니다(대략 으아아아악)
이런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그사람들을 보고 미친놈들인가 하고 피해줬습니다..
앞에 상황 보면 알아서 멈추겟거니 했습니다...
근데....그대로 속도 안줄이고 그 1 1 1 자 사이로...친구가 같이 쓩 하고 지나가면서....
으헤헤헤헤헤 꺌꺌꺌 웃더라구요....
순간...느껴진게 제가 거기서 멈춰서거나 다른행동을 취하면 그 1 1 1 사이로 자나갈수가 없으니.
멈추지 않기 위해 저한테 위협을 한거 같았다는겁니다.
순간 어벙 쩌서 진짜 ㄱ ㅅ ㄲ 들인가 하고 쫒아가 보려 했는데 저보다 더 놀랜 서있던 사람들...
멍 한 표정 보니...한숨이 나오고 쫒아갈 의지를 잃어버렸습니다.
진짜 개 썅욕을 퍼 부어볼까 했는데 처다보니 그속도 그대로 리프트 앞으로 슝 해서 둘이서
룰루 랄라 리프트 타고 올라가더랍니다.
안전과 배려 양보의 문제를 떠나서...이거는 사람이 덜 된거 같습니다.
바로 현타 와서 디어로 이동해서 행복한 황제 보딩 잘 즐겼기에 기분은 풀렸지만...
어디에나 ...이상한 사람들은 있기 마련이기에...
항상 안전 또 안전....
보드는 기승전 낙옆입니다...낙옆은 힐링입니다.
사고안나서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