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9:30경 게일 리프트가 안열어서 윈디 리프트로 다 몰려 있는 상황이였습니다. 첫런이라 몸풀겸 살살 타야지 하며 줄서서 리프트 탑승 하고 올라 가는데 스멀스멀 고소한 냄새가 나기 시작 합니다... 저도 흡연자라서 그런지 고소했습니... 냄새를 맡자 마자 저도 모르게 아이씨가 나왔습니다. 6인 리프트에 여자 아린아이,어머니,저, 보더3분 타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어머님이 저에게 말을 건내 시네요. 저기요 저기 동호회 이름 혹시 아시나요? 앞을 보니 오른쪽 무릎 아래 핑크색 인식띠는 줄줄히 착용하고 계시더군요... 알고 있었지만 죄송하다고 잘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그분이 곤지암에 민원 넣으시겠다고 하시는거 제가 다음에 만나면 말씀 잘 드리겠다고 하고 보냈습니다. 인식띠까지 차고 리프트에서 흡연 하는건 정말 아니지 않나요? 헝글에서 활동하시는 크루분 계실꺼 같아서 여기에 푸념해 봅니다...
무개념 이기주의 인간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