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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번에 휘팍 베이스라 근 20년만에 가보니…
휘팍은 리조트로써의 낭만이 전혀 없어보입니다
스키장이라는게 뭐 스키 보드만 타는게 아니고
뜨끈한 차도 마시고 설경 보면서 좀 쉬고 할 수 있는 공간들이 잘 되어있어야
좋은 추억으로 남고 그 기억에 또 방문하고 할 수 있는데…
이건 뭐 롯데리아만 바글바글하고 우리는 돈되는 뷔페만 관리한다! 라는 뉘앙스가 강하네요.
야간 기다리는동안은 정말 어디서 뭘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난감합니다
몽블랑에 있는 카페? 같은것도 허접하기 그지없고…
올해 블루캐니언의 유혹으로 (아이가 있어서) 휘팍 선택했는데, 후회가 막심해요
리조트로써의 경험은 최악인 것 같습니다
오히려 지산이 더 좋아보일 정도이고,
그런점에서는 웰팍이 휘팍대비 넘사벽처럼 느껴집니다.
지산 처음가봤었는데,
휴식공간/식당 등은 넘사벽으로 좋더라구요
이제까지 시즌 시작해 보면 헝글에 올라오는 불편들은 사소한걸 못참고 징징거리는 경향이 많았는데........
올시즌 올라오는 불편들으 보니 소수의 우둔하고 탐욕적인 설계로 방문객 직원들이 쌍으로 고생하는 느낌이네요
아직 시즌 개시전인데 무섭습니다. 가보면 얼마나 욕을 하게 될지
예전에 앉을 자리 먹을자리도 참 그랬었는데 그것도 없애고 손님 튀기기 시작하는거 보니 ㅎㅎㅎ
먹을만한 사람도 없겠지만 그래도 똘똘 뭉쳐서라도 뷔페 안사먹기라도 해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그러면 3만원짜리 돈까스 2만5천원짜리 육개장이 나올라나요 ㅎㅎ
토스트 한쪽을반 접어서 2조각에 6500원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