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팍 학단이니 백만대군이니해도 리프트 대기 10분도 안넘더군요.
설질이 어떠니해도 탈만하구요.
토요일 오후 1시반부터 4시반 종료할때까지 3시간동안 와이프랑 리프트 13번 타고 만족스럽게 인천 집으로 복귀했습니다.
왕복 6시간반 걸린건 비밀ㅎㅎ
시즌도 짧아지고,사람도 많아지고,
이래저래 블라블라 해도 스키장에서 노는건 여전히 재밌네요.
계속 놀아야겠습니다.^^
설질 따질 상황이 아니죠.
설질 좋은 때는 시즌 통틀어 10일 될까요?
좋을 때는 진지하게 나쁠 때는 즐겁게 타야죠.
범프도(나도 만드는데 일조) 타넘어도 재밌고 부셔도 즐겁죠.
대기...이게 진짜 심각합니다.
단기적으로 대기 없는게 좋지만.
대기 없다=이용객이 적다=리조트 경제성이 떨어진다=망하는 곳이 생긴다=즐길 리조트가 적어지고 보드 스키 시장이 축소되며 각종 비용은 상승하고 고인물들만 가득한 활력이 없는 분야가 된다.
암울합니다.
가족 친구 지인들 더 모셔와야죠.
그리고.
달링님 말씀에 너무 공감.
시즌방에서 만나셨으면 대단한 고수님들.
진정한 스노우보더이십니다
근데 추천 한개 더는 안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