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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입구 봉앞에 조용히 서있는데

 

어떤 막장아줌마가 타더니 밀치고 그자리를 차지

 

그냥 한발짝 물러서 조용히 서있는데

 

전철때문에 흔들려 조금 부딪힘

 

아줌마가 내가 더듬었다고 개X랄

 

"내가 손썩어들어가게 아줌마껄 왜 만져요~ 이쁜 아가씨들 넘처나는데" 라고 하고

 

옥신각신하던중 할머니가 제가 계속서있는거 봤다고 ~ 옹호해줌

 

더듬을거면 제가 왜 거기있었겠냐고~ 할머니가 도와줌

 

결국 위기 모면했지만.. 참씁쓸했죠..

 

 

전철타다보면 치안도 많고 똘아이도 참많죠..

 

다만 전체 이용남성중~ 비율을 따지면 극히 일부란거죠..

 

성추행예방이랍시고 있던 여성전용칸도 효과도 없고 문제가 많아 사라진지 오래죠..

 

솔직히 여자의 복장이 그런범죄를 유발한다는건 말이 안되는데..

 

왜 창피해서 저항을 못하는건지는 이해가 안가네요..

 

그리곤 저항도 안해놓고 모든남자가 성추행범인냥 욕하고..

 

성추행에 대한부분 좀 너무 부풀려지고 극성스러울정도로 남자들매도 하는경향이 강하다생각납니다.

 

밤에 여자뒤에 걸어가면 담배한대 피고갑니다. 괜히 썩은 표정짓는 오크들의 시선도 짜증나거든요-_-;;

 

솔직히 남자분들이라면 공감할겁니다..

 

전철이나 버스에서 사람많으면 만세하거나, 팔짱끼구 있고 주머니에 손넣기도 애매하죠

 

여자 나름 고충도 있겠지만 남자도 깝깝질납니다.

 

진짜 위에 언급된 막장사건 주인공 되보면 왜 이런말하는지 알게 되요..

 

저항해서 주위사람들에게 도움요청해서 그런 것들 잡아서 다 유치장에 넣어버리자고요

 

그래야 그런짓걸이를 못하죠

 

엮인글 :

CLAP

2010.12.02 16:11:41
*.101.142.29

저도 그냥 아예 손잡이에 두손인데..

짜증나요... 흔들려서 부딪히기라도 하면 그 눈빛이란..

아오 빡쳐..

매서운

2010.12.02 16:26:33
*.167.119.248

남자가 앞에 여자가 뒤에있는 상황에서 제 엉덩이에 뒤에사람 손다아서 처다보면 씩웃드라구요. 아가씨가... 상황이 바뀌었으면.. 나 바로 역경찰한테가서 빌고 있을 상황.. 참..

[뭉스™]

2010.12.02 16:34:19
*.229.154.129

전 지옥의 1호선을 탑니다.. 항상 같은 시간 같은자리에서 타는데.. 거의 보는 얼굴도 비슷하고요..

워낙에 지옥철이보니.. 두발 고정하고 손을 암내 쩔도록 겨털과 미팅시켜도 상체가 안흔들릴정도로 사람 많이 탑니다. ㅡㅜ

공중부양신공 피고 있는데 지옥철인데도 발끝만 닿아도 소리지르는 여성분 가끔 탑승...;;

출근길 지옥철을 개인 자가용이라 생각하시는 난감하신분도 많더라고요...

 

CABCA

2010.12.02 17:12:38
*.43.209.7

엉..이글 어디선가 본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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