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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utube.com/watch?v=TveVBJ6-0VU
오늘 아침 SNS에 올라온 버스 만원녀가 토론과 논란의 장이 되고 있네요.
개인정보 문제인데. 민감한 분도 있고 별로 민감하지 않은 분도 있는데,
저 버스에서 여자분이 하는 행동도 민폐입니다. 불법. 도덕으로 몰아부치기는 좀 아닌듯 싶네요.
개인정보를 법률적으로 다뤘던 사람으로
개인정보는 개인이 신상을 알수 있는 유효한 정보(!!!)이어야 합니다.
예를들어 주소 + 이름...은 개인정보 맞습니다.
이름 + 전화번호 의 경우 개인정보라고 볼수 없습니다.
이름 + 은행계좌 의 경우, 개인정보라고 볼수 없습니다.
이름+ 은행계좌+핸드폰번호의 경우, 개인정보라고 볼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개인의 신상을 침해하거나 물질적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정보여야 합니다.
그러니까 저 정보가 노출되서 피해를 입었다는 물질적이고 확정적인 증거가 있어야 범죄로 인정된다는 뜻입니다.
어렵죠.. 그러니까, 인터넷또는 SNS에서 얼굴이 노출된 사진은 개인정보 사생활 침해가 됩니다.
번호를 인식할수 있는 차량 + 뒷모습, 이것도 사생활침해구요..
조금 까다롭게 어렵습니다. 하지만 위 경우, 버스 운전수가 손님에게 비용을 지불하는 행위로 인해
계좌나 전화번호, 이름을 요구한 것은 적법한 행위입니다.
실제 t머니카드가 그렇게 운영합니다. 일부 버스에 씌여있죠, 환불을 위해서 정보를 알려달라고 붙여놓았습니다.
대중교통으로 버스와 지하철이 해당됩니다.
두 회사의 기사는 요금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고객을 하차할 권리가 있으며, 위 경우, 너 내려 !!! 해도 상관없습니다.
그래서 버스에는 잔돈을 가지고 탑승하라고 권유문이 붙어있습니다. 법은 아니죠.
일부 궤변론자는 택시 운운 하는데, 정확히는 공공교통 사업자이지 대중교통 사업자가 아닙니다.
그리고 택시는 서비스업에 속하는 것으로 고가의 금액을 현찰로 지불하는 것이므로 잔돈이나 그에 해당하는 것을
준비해야 합니다. 기본료 3000원 나왔는데 5만원내도 잔돈 4만7000원 다준다..
택시는 되는데 버스는 왜 안되느냐? 는 ㅂㅅ 이 있던데,,,
택시는 1회성 운송수단입니다.
말하자면 단위시간에 1명(또는 1팀)만 타는 운송수단이고 버스는 수십명 또는 수백명이 타는 공공 교통수단이기에
위같은 조건을 충족할 수 없습니다.
말하자면 저 위에 언니는 민폐녀 되겠습니다. 댓글로 엄청나게 싸우던데 개인정보 운운도 웃기거니와, 여러명이 타는 버스에 만원이라는 거금을 타면 버스에는 얼마나 많은 잔돈을 확보하고 있어야 합니까?
불의는 참아도 개인의 불편함은 못참는다.. 딱 그꼴이네요..쩝..
%%%%%%%혼자사시거나 여자분만 사는 집또는 오피스텔이라면 한번쯤 읽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한 두어달 전에 인터넷상에서 속옷을 구매하고 택배로 받았다는 싱글여성분에게
택배기사가 속옷같은거 인터넷에서 사지말라 라고 짧게 문자를 남긴 걸 봤습니다.
이걸 가지고 여초까페에서는 성희롱이나 개인정보 침해다.. 열을 내던데...
그 내막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그 문자 보내신 택배기사는 천사 인 겁니다.
제가 몇 번에 걸쳐서 택배가 개판이다. 완전 개망나니 어거지로 운영된다 썼습니다.
그 실례로 일부 회사들은 이름만 한국인을 등록해 놓고 실제 배송에는 자격증도 없는 노인 또는
외국인들을 고용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어느 택배에는 버젓이 러시아 사람을 등재해 놓았는데, 불법입니다. 물론 귀화하고 화문운송자격증 따고 택배회사에서
신용확인을 해야 하는데, 택배가 막장사업이라 그렇게 정식적으로 밟은 외국인기사는 거의 없을겁니다.
그러다보니 실제 배송에는 외국인이나 성범죄자가 알게모르게 포함돼 있습니다.
택배기사는 그 집에 어떤 물건을 구입하는지, 누가사는지 1달정도만 되면 다 압니다.
그래서 친해지는 경우도 있고, 악의적으로 생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 그나마 설탕택배 쪽이라서 대기업이라는 (뭐 웃기지도 않지만) 보호장치가 있지만 현재 나머지 택배회사들은
묻지마 운영을 하고 있는지라 어떤 사람이 배송에 투입되는지는 상상불허입니다.
그래서 여성분들 특히 혼자살거나 여자끼리 사는 분들은 특히 조심하세요. 여자 혼자 사는걸 알게되면
별로 안좋습니다. 특히 성인용품(19금,) 속옷 등은 외부에서 내용물을 알수 없도록 포장해달라고 하시고
내역에는 여성옷 정도로 기재하거나 공란으로 표시해달라고 하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설상 택배 기사가 강간이나 성범죄를 저질렀다고 쳐도 실제 그 회사에는 외국인이나 성범죄자가 등록되지 않고
해당 기사는 그 시간에 다른 곳에 있었던 알리바이가 있기 때문에.
피해자의 망상 또는 택배로 위장한 강도나 성범죄로 취급당하기 마련입니다.
이런 얘기 잘 안씁니다. 왜냐하면 본사에서는 어떻게 돌아가던 우리랑 상관없다.. 제글에도 몇 번쓰지만
우리나라 윗대X리 들은 그저 돌아가기만 하면 상관없다 식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피해는 결국 여러분의 몫이 됩니다... 이게 루머라구요? 당연하죠,. 조사하면 외국인은 1명도 고용안됐습니다.
왜냐하면 실제로는 보이지 않으니까요. 현장에 나가본 사람들은 알죠..
외국인 특히 조선족, 중국인 들 때문에 일자리 줄어든다고 혐오하시는 택배기사님들 정말 흔하거든요..
근데 뉴스에는 안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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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이번 공구하면서 그렇게 신신당부를 드린 이유도 그렇습니다. 잘 가는 곳도 있는데 안가는 곳도 있습니다.
문제는 양팔님이 개인적으로 하는 것이기에 이윤을 남기는 사업도 아니려니와
나중에 배송에서 문제되는 부분을 고스란히 양팔님의 손해로 남게 됩니다.
그래서 미리 공지한 것과 같이 문제가 되는 분은 알아서 물건을 찾으세요. 제가 문의하셔도 저역시 담당 기사랑 싸우기도 싫고 그일로 본사와도 분란을 일으킬 수 없습니다...
오늘 좀 이따가 양팔님과 미팅하면서도 강조하겠지만 이번 공구는 개인이 비상업성인 재능 나눔에 일환으로 이후 문제되는 것은 이제 본인의 책임입니다.
자게나 SNS등에서 양팔님과 헝글을 비난하는내용이 보이지 않길 바랍니다.
NH직원인데 나중에 NH택배 한다고 하는 거에 대하여 이런 저런 말들이 많더라구요 ㅠㅠ
저야 일개 유니트이니 제잘못은 아니라 확신합니다만,,,
택배회사 직원 빼간다는 말도 있고 좀 그렇더라구요~
시골 농협으로써는 자체 택배가 있으면 좋은건 많아요...
시골 산골 차도 들어가기 어려운 곳에서 홀로 조금식 농사짓는 할머니 할아버지분들
그거 조금 해서 팔겠다고 마음먹어도 택배가 바빠서 안오면 그냥 썩고...시들고..
그거 판다고 바리바리 싸들고 몇십분 걸어와서 몇시간 기다려 버스타고 장에가서
다 팔지도 못하고 들어가시고.... (사실 이부분만 생각하면 환영입니다만)
향우 생길 문제점이 아주아주 걱정입니다. ㅜㅜ
저도 정보보호법좀 관련있는 사람으로 써 제가아는 내용은 다른데요..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정보" 가 개인정보라 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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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는 개인이 신상을 알수 있는 유효한 정보(!!!)이어야 합니다.
--> 개인을 식별 할 수 있는 정보가 맞습니다.
예를들어 주소 + 이름...은 개인정보 맞습니다.
--> 맞습니다 조합하여 개인을 식별 할 수 있는 정보입니다.
이름 + 전화번호 의 경우 개인정보라고 볼수 없습니다.
--> 이름 + 전화번호로 충분히 개인을 식별 할수 있습니다. 개인정보 맞습니다.
이름 + 은행계좌 의 경우, 개인정보라고 볼수 없습니다.
추천뿐이 드릴게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