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오크, 비발디, 베어 가다가 친구들이랑 1박 2일 용평 갔다왔습니다.
슬로프도 많고 설질도 좋아서 좋아했는데, 스키어 분들이 거의 95퍼 정도 되는거 같더라고요ㅠㅠ
보드탈때 항상 위아래 사람 없는거 확인하고 2~3번 턴하고 멈춰서 다시 확인하면서 안전하게 타는데 옆에서 엄청 쏘는 분들 계시더군요ㅠ
롱턴하는것도 아니고 미들턴으로 타는데ㅠ 넘 무섭네요
레인보우 파라다이스타면서 슬로프가 좁아서 위아래 확인하면서 내려오는데 애기들도 심하게 쏘면서 내려오네요;;
애기가 쏘면서 내려오길래 보낼려고 구석에서 멈췄는데 그 구석 조그만한 틈으로 쑥 지나가고; 깜짝놀라 엎어지고 ㅠㅠ
그냥 타던곳에서 타거나 해외원정만 가야겠네요.
저도 얼마전에 다녀왔는데 레인보우 파라다이스 올라가니까 보드 타는 사람은 저랑 친구뿐.. 모두 스키어들이었어요.
더군다나 레인보우 파라다이스는 폭이 좁아서 저랑 친구랑 내려가면 다른 사람들이 내려오기 힘들겠다 싶더라구요.
눈 오는 날 풍경이 너무 좋아서 레인보우 파라다이스 슬롶 만큼은 포기 못하겠어요 또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