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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묻행인가..ㅠㅠ?

 

1. 제 목 : 외 출

2. 형식(장르) : 휴먼 드라마

3. 주 제 : 집착도 사랑이다

4. 기획의도 : 인간의 삶에서 사랑은 사막의 오아시스와도 같은 것이다. 사 람과 사람이 만나고 만나서 헤어지고, 이 모든 것에 순리는 오직 사랑에 의해서 이루어진다.

세상에서 더럽고 추한 사랑이 있을까? 많은 사람들은 그러한 사랑을 해보기전에는 가십거리로 치부하고 그러한 사랑을 비 난하고, 동조하면서 살아간다. 하지만 자신이 그러한 입장이 되었을 때 자신의 사랑만은 순수하고 아름다운 것이며 그 사 랑을 지켜내기 위해 무던히도 애쓰게 된다. 주위 사람들이 얼 마나 많은 상처를 받으며 힘들어하는지......

5. 제작 시간 : 약 40분

6. 작가 의도 : 어릴 적 부모님이 싸우는 도중 엄마의 죽음을 보게 된 봉규. 아버지 또한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고……. 이 모든 것이 봉규 자신이 엄마의 불륜 사진을 밝히게 되면서 벌어진 일이라고... 그렇게 믿으며 평생을 살 아가고 있는 봉규는 어른이 된 후에도 그 충격에서 헤어나 지 못하고 삶을 살아가고 있다. 은진과의 행복한 결혼 생활 속에서도 문득문득 어릴 적 기억이 떠오르게 되고, 세월이 조금씩 흐를수록 그 때 부모님을 조금씩 이해해가는 데……. 그 사랑도 주위 사람들에게 비난 받을 수는 있지만, 그런 사랑 또한 엄마의 인생이고 사랑이었다는 것을…….

7. 등장 인물 :

봉규 : 어릴 적 자신의 잘못으로 인해 엄마가 아빠에 의해 살해되고, 그 일을 평생 자기 때문이라고 탓하며 평생을 살아간다.

은진 : 봉규의 아내이자 헌신적인 아내 은진. 평생 아픔을 앉고 살아가는 봉규 곁에서 위로해주고, 평생을 함께할 것을 약속한다.

엄마 : 봉규의 엄마이자 자신의 외도로 자신은 물론 자신의 남편까지 함께 죽게 되는 비운의 인물이다.

아빠 : 봉규의 아빠. 가정적이고, 따뜻한 사람이지만, 아내의 외도를 참지못 하고 아내를 살해하게된다. 그 또한 죄책감에 못 이겨 자살하게 된 다.

8. 시놉 시스

(과거)

집으로 달려오는 어린 봉규. 집 앞에 우체통으로 우연히 처다 보고 있다.

우체통 안에 편지 봉투를 발견하고 편지봉투를 집어 든다.

(현재)

동료들과 인사를 나누면서 헤어지는 봉규....

봉규는 뛰기 시작하고, 시계를 보면서 계속 투덜거리는 은진. 레스토랑에 도착한 봉규는 이곳저곳을 두리번거리고 있다. 언제나 항상 약속시간에 늦는 봉규는 오늘도 혹시 아내 은진이 가버리지 않았을까 마음 졸이지만, 언제나 그렇듯 은진은 항상 봉규를 기다린다.

시간의 경과를 보여준다.(몽타쥬)

봉규는 바닥에 떨어진 사진들을 바라보고 있다.

서서히 주위가 시끄러워 지면서 부부 싸움을 하면서 구경을 하고 있는 주민들.

봉규의 얼굴이 점점 이글거리면서 어눌한 표정이 된다.

(회상-과거)

엄마가 쓰러져 피를 흘리고 있다.

(현재)

봉규는 비명을 지르며 아파트 안으로 뛰어 들어간다.

주민들 모두 봉규를 바라보고 있다. 키로 문을 열고 들어오는 봉규..

아파트에 들어오는 봉규를 반기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불도 켜지 않은 채 침대방 으로 가서 앉아 괴로워한다. 전화벨이 계속 울리지만 봉규는 전화를 받지 않고, 집어 던져버리고 더욱 괴로워한다.

(시간의 경과. 길거리)

분주하게 움직이는 사람들 사이로 봉규는 시체처럼 뛰어가다 서서히 걸어가기 시작한다.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봉규 주변의 사람들이 이상한 눈으로 쳐다본다.

지친 듯 봉규는 어느 가계 앞에 쭈그려 앉아 있다.

고개를 천천히 들면서 일어난다. 두리번거린다. 이때 우연히 자신이 앉아 있던 뒤쪽의 가계를 바라본다. 고개를 돌렸을 때 가족사진이 보인다.

(과거)

어린 봉규가 방에서 사진을 태우는 모습

봉규는 다시 절규한다. 절규하며 다시 뛰기 시작한다.

(현재)

봉규가 앉아 있던 곳은 사진관 앞

아파트는 마치 폭탄을 맞은 듯 널 부러져 있다.

침대 옆에 기대어 앉아 있는 봉규! 그 앞에는 소주병이 널 부러져 있다.

(과거)

초등학생인 봉규는 사진을 들고 집으로 들어간다.

아빠는 들어오는 봉규를 반기고, 엄마는 봉규에게 사랑스러운 듯 이것저것을 묻는다.

아빠가 봉규의 손에 들고있던 편지봉투를 건네 받는다. 이내 얼굴이 일글어지고마는 아빠....

엄마는 남편 옆으로 고개를 기웃거려 사진을 보더니 몹시 당혹한 표정이 된다.

이내 그것이 자신의 불륜사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부모님은 싸우고 있다.

봉규는 자기 방에서 혼자 놀고 있다.

부모님의 방에서는 고성과 물건집어던지는 소리가 들리고 이윽고, 쿵하는 소리가 들린다.

엄마가 머리를 부딪히고, 이윽고 바닥에는 피가 베어낫다.

엄마는 미동도하지 않는다.

그걸 지켜보고 있는 봉규

(현재)

현관문 앞에서 은진이 문을 연다. 봉규의 집은 불도 켜져있지 않은채 깜깜하다.

은진이 스위치를 찾아 불을 켜면서 놀란다.

깨어져 있는 사진을 발견한 은진. 깨진 사진을 들고 봉규에게 다가간다. 사진을 보게된 봉규. 혼자 중얼거리며 봉규는 눈물을 흘린다.

그렇게 둘은 부둥켜 안고운다.

(시간 경과)

사진관 앞을 지나는 세사람 1학년인 민규, 봉규,은진이 사진관 앞에서

서서 가족사진을 보면서 말하고 있다.

민규가 가족사진을 찍자고 말한다. 머뭇거리는 봉규.... 하지만...이내 동의하고, 세사람은 사진관 안으로 들어간다. 행복하게 가족사진을 찍는 세사람.

아파트(서재)

서재 안에서 봉규가 문을 열고 들어오고 있다.

무언가를 찾고 있는 봉규. 책상 서랍을 열심히 뒤지고 있다.

마지막 서랍에서 책을 찾는다... 자신도 알 수 없는 책에 손이 움직인다.

책을 한번 훑어보는 봉규.. 타다만 사진이 떨어진다.. 사진을 주어드는 봉규

책에는 불에 그을린 예전의 엄마의 외도 사진이 놓여져 있다.

엮인글 :

캥거루?!

2010.12.07 01:23:19
*.144.99.36

글자 많아서 패스!! 죄송 ㅠㅠㅠ

꽃허밍

2010.12.07 01:43:43
*.137.237.26

다읽었지만 .... 오타정정부탁드리구요~ 가계 X

기승전결이라고 나누었지만 사진을보게된 계기라던가 뭔가 부드럽게 이어지는게없는듯한...

사진 태웠대놓고 ㅠ 태우다가 만 사진이 책속에 있던것도 너무 동떨어진 ...

태우다가 괴로워해서 그만둔것도아니고 =ㅁ= .... 차라리 다 안탄거면

그책이라기보단 뭐.. 우연히 가족앨범에서 아내가 괴로워하는 봉규를 보며 태우다만 사진을 앨범안에 넣아놨다던가..

좀(.. )뭐랄까 복선도 부자연스럽고 .... 한때 드라마광인제가보기엔그래요ㅋㅋㅋㅋ

 

아놔 이런작품심오해서모르겠ㅅㅏ요

OMG!

2010.12.07 02:19:36
*.8.178.235

일단 시나리오가 조금 더 설명적일 필요가 있을것 같아요. 지금은 시나리오라기보단 트리트먼트정도?

 

작가님은 인물간의 갈등과 배경지식에 이미 젖어있기 때문에 대강 설명해도 되지만 읽는사람은 그렇지 않거든요.

감정 표현들은 행동으로 설명하시는게 좋은 시나리오죠. 행복. 좌절. 늘그렇듯. 이런건 캐릭터의 구체적 행동이나

주변상황 묘사로 인해 연결되는게 좋다고 봅니다. 그리고 봉규라는 인물이 가지고 있는 자책감을 충분히 설명하려면

40분의 시간은 조금 짧아보이고요, 회상의 점프컷 구성도 현재의 상황과 조금은 맞물리는 부분이 있어야되지 않을까싶고요..

마지막씬과 바로 그 전의 연결이 좀 튀는 느낌이 있습니다. 

꽃허밍님이 설명하신 방법처럼 연결고리가 있으면 조금 더 자연스러울 것 같네요. 

 

그리고 큰 갈등이 없어서 극적인 부분이 약한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어렸을때 본 엄마의 죽음. 으로 인한 무언가. 이게 빠진느낌이에요.

물론 그 사건으로 인해 괴로워하고 아내와 싸우고.. 그러다 화해하고.. 하는 일련의 과정들이

캐릭터를 설명하는데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싶어요.

 

송일곤감독님의 소풍처럼 사건과 인물간의 갈등은 하나인게 좋을것 같습니다. 단편이라면 더욱이요.

저승사자™

2010.12.07 02:34:27
*.32.42.176

예전 우리 교수님이 "하늘 보고 한숨 짓는 영화 좀 그만 만들라" 고 하셨던게 기억 나네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지금 쓰신건 시놉시스가 아닙니다.

깽스터보더

2010.12.07 09:50:48
*.172.215.20

졸작으로 찍으실 건가요? 영화판에서 몇년간 굴러먹다...현재는 다른일을 하고 있습니다만...

윗분말씀처럼...위에쓰신건 시놉시스가 아닙니다^^

시놉시스의 기본을 먼저 생각해보시는것은 어떠실지...

위에 쓰신건 주인공의 과거 현재 모든것이 들어있고 영화를 아는사람들은 그림까지 그려질 수 있는 내용이 다들어있네요

영화 한편모두가요^^

시놉시스는 아시다시피...글쓴이의 의도~ 만 나타나면 됩니다... 아...이게 먼가~ 하구요^^ 시놉시스보고 궁금증을

유발할 수 있게요^^ 저렇게 처음과 끝을 다보고 영화를 본다면...

한마디로 "어? 예고편이 다네?" 이렇게 비교하면 쫌 그런가요? 암튼...약간 그런식의 느낌이 드네요^^

조금 본연의 모습을 감추고 한번 내용을 간추려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해요^^

그냥... 제 혼자만의 느낌이니... 기분나쁘게 듣거나 하지는 마세용^^

수고하세용^^ 오랜만에 이런거 보니... 기분좋아요~~^^

매드캡슐마켓

2010.12.07 16:01:00
*.37.133.81

과가 어떻게 되시는 지 모르겠네요.. 방송쪽이신지 영화쪽이신지.. 아님 공연예술쪽이신지...

일단 저는 방송쪽전공인데.. 배운게 영화 만드는 거고 또 영화만드는 걸 좋아해서 단편영화들 많이 만들고.. 출품하고 그랬거든요..

손놓은지 오래되서 감은 없지만.. 잠깐 보자면...

 

* 기획의도 = 불분명해 보이네요. 기획의도가 뭔지 모르겠어요. '내가하면 로맨스고 남이하면 불륜이다'인지... '불륜도 사랑이다'인지. '주인공의 가지고 있는 가정사에 대한 원망,혹은 트라우마,집착도 사랑이다'인지..한문장으로 정의가 되지는 않아도 모호하지는 말아야겠죠.

 

* 기승전결 = 기승전결로 나누는 이유가 극의 흐름과 몰입, 극중 긴장감이 고조되는 느낌을 명확하구 구분하려, 혹은 그렇게 구분할 수가 있어야 기승전결일텐데... 그런부분은 찾아볼수 없네요. 기승전결이 곡선형 그래프, 즉 나중부분에 가서 원인,결과가 밝혀지던지 아님 처음에 결과가 밝혀지거나 원인이 뒷부분에 과거 회상씬으로 부터 밝혀지던지 해야 몰입이 될텐데.. 스토리 전개를 보면ㅡㅡㅡㅡ그냥 일자 플렛처럼 느껴집니다. 게다가 과거, 현재씬 특별한 이유없이 왔다갔다하면서 혼돈만 주네요. 이렇게 표현하신건 제생각에 두가지 이유가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첫째. 글쓰신분이 장면마다의 감성표현에 더 치중하려다 보니 그렇게 된것 같구요.

둘째. 스토리를 시간의 경과대로 연속적으로 연출한다면 극적 효과가 두드러지지 않는 스토리의 구조를 가지고 있기때문에 궁여지책? 혹은 저희 선배들에게 받았던 충고에 의하면 겉멋! 때문이라 생각드네요. 하등 이유없는 극의 시점전환은 관객의 몰입도를 떨어뜨릴뿐, 심오해보이지도, 매우 감성적으로 보이지도 않습니다.

스토리는 스토리대로 전개를 하되 감성표현은 미장센으로 충분할거 같습니다. 그리고.. 스토리가 결정적으로.. 이어지지가 않는 부분이 있네요. 갑자기 쌩뚱맞다고 이야기 할까요?

 

* 추가 : 40분 정도의 중편영화네요. 음 제생각에는 이 스토리로 40분을 끌고가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충실한 스토리가 추가되지 않는다면 20분안쪽으로 구성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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