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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준비하던 찰라에 그냥 양만 좀더 늘렷습니다.


원래 먹으려던 두부김치와 깻잎...


근데 썸녀가 오니 당연히 소주라도 한잔 먹여야........... 크흘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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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두부김치를 준비합니다.


몇주전 김장을 해서... 김장김치를 활용했습니다.


아삭아삭한 식감이 죽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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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할매집에가서 뜯어온 깻잎...


양념은 엄마랑 같이 한장한장 쳐발쳐발 햇지요...


콩잎도 있긴한데 아직 간장에 덜 절여져서..맛이읍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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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라도 김치가 매울까봐 준비한 치즈 두장과 제가먹을 맥주... 그녀에겐 소주를 먹여서 ... 크흐ㅡ..



상상만해도 즐겁습니다.



그녀가 왓길래 시식을 부탁했습니다.


근데 먹여달라네요.


12-01@19-41-04-238.jpg




먹여달라는데 입이 없어서 먹질 못하네요...


.....ㅠㅠ


열심히 준비햇는데 왜 먹질못하지 이ㄴ아 ㅠㅠㅠㅠ















P.S 썸녀가 사람이란 얘기는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눈꽃★

2014.12.01 23:34:05
*.52.214.245

썸녀와 키스는 꿈도 못 꿀 일이군요.

오빠좀더김숙희

2014.12.01 23:43:04
*.38.195.7

ㅠㅛㅠ 세상은 아직 포기하기엔 아름답습니다~

신디ave

2014.12.02 00:38:13
*.132.214.185

구여운 여친 두셨군여 ㅋㅋㅋ

사주전에

2014.12.02 09:42:56
*.247.149.100

정신줄 놓으면 안됨~~!!!

꽉 붙잡고 버티삼 ㅋㅋㅋ

youngpc

2014.12.02 16:33:54
*.196.252.121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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