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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에 롬부츠와 유니온바인딩 롬데크를 구매했습니다. 

다 쇼핑몰에서 구매했어요. 

원래 부츠는 직접 사서 구매해야되지만 직딩이라 바쁘고 사이즈도 맞을꺼 같아서 온라인으로 샀습니다. 

그리고 제품 받고나서 다 보니 별 이상은 없는거 같더라구요. 물론 부츠도 한번 신어봤습니다. 

근데 원래는 부츠를 꽉 묶어보고 바인딩 체결해보고 신어봤어야했는데 

물론 다 그렇게 한번 신어봤는데 문제는 꽉 묶어보지 않았다는거죠.. 


그런데 어제 첫 보딩을 하는데 결국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크기변환_IMG_3031.JPG

사진은 이너부츠인데 사진에서 보면 발목과 발등 접히는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이 마감처리가 제대로 안되있더라구요. 

다시 말하면 이너부츠 접히는 부분이 선을 잘못 마감해서 선 뭉텡이가 있는것처럼 딱딱하더군요. 


즉, 이너부츠를 꽉 묶으면 아래 사진처럼 뒷 부분이 선이 있는것처럼 발등이 아픕니다

크기변환_IMG_3032.JPG


이건 아예 말로 표현을 못하는데 

쉽게 말해 이너부츠 안쪽 스폰지 부분은 비록 재봉마감처리를 하더라도 부드러워야하는데 

안에 선 뭉텅이가 있는 느낌이기때문에 이너부츠를 꽉 묶고 외피를 묶고 심지어 바인딩까지 묶는 부분입니다. 

당연히 아플수 밖에 없죠. 

트릭이나 라이딩은 물론 걷기조차 신기조차 아픈 상태였습니다. 

이 느낌은 쉽게 말해 부츠를 신었는데 양말이 접힌다든지 발등 위쪽으로 무슨 이물질 같은게 있어서 아픈 그런 느낌이에요. 

부츠를 신어보셨다면 이런 느낌은 이해하시리라 생각됩니다. 


여하튼 하는 수없이 라이딩을 포기하고 다음날 조퇴를 하고 as를 받으러 갔습니다. 

사실 구입처를 갈까 as센타를 갈까 고민하다가 구매한지도 3개월 지나고 

아무래도 판매하는 곳보다 as센타가 좀더 서비스가 좋을거 같아서 롬 as센타(로베리)를 갔죠 

강남 차병원 앞에 있어서 찾기 쉬울거 같았는데 좀 골목이라 헷갈리긴 하더군요. 


암튼 2시쯤 도착하니 직원분들이 식사중이어서 식사 하시라고 기다리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한분이 오시길래 어떻게 오셨나고 묻길래 자초지종을 설명했습니다. 

나 : 부츠를 신었는데 발등이 모가 낀것처럼 상당히 아프다. 

      자세히 살펴보니 이너 부츠에 안쪽이 마감처리가 잘못된것 같다. 그래서 as 받으러왔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직원 하는 말이.. 

자세히 내용을 듣고서 이너부츠를 보더니 외형상 별 문제 없다. 

어차피 마감처리 부분은 사람의 구조상 발이 다 다르기 때문에 

그거는 고객이 알아서 신어보고 판단해야 된다는 것이라는 말이었습니다. 


처음 그 말을 듣고 좀 황당했기에 그럼 신어보라고 했다. 

분명 손으로도 내피 부분이 뭉퉁하게 만져지는 부분이 있고 제 발크기가 260이었는데 

260 신은 사람들은 다 아플수 밖에 없다고 했는데 다른 직원(250mm)이 와서 직접 신어보더니 


250 직원 : 고객님.. 고객님 입장에서는 아플수도 잇겟지만 전 괜찮은거 같습니다. 

생각 같아선 직접 신고 바인딩 체결하고 하루 뺑뺑이  스키장 뺑뺑이 돌리고 싶을 정도였지만 

말이 안통할같아 물었습니다. 


나 : 그럼 어떡해야 되나요.. 직원이 안아프니 전 그냥 아픈채로 신어야되나요? 

아님 구입처에 직접 얘기해야되나요? 


직원 : 그럼 구입처에 한 전화해보세요. 


그래서 구입처인 '스노우뱅X(청담)'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리고 그 곳 담당자에게 똑같이 자초지종을 설명했죠. 

그리고 나서 스노우뱅X 담당자분이 로베리 담당자와 통화하겠다고 합니다. 

그러더니 로베리 직원은 마치 저한테 문제가 있는 듯이 


로베리 직원 : 고객님이 부츠를 사셨는데 좀 아프시다고 하는데 저는 별 문제를 모르겠거든요. 


그리고나서 다시 전화를 바꿔 받고 구매처직원과 상담하였습니다. 


스노우뱅X 직원 : 고객님 일단 원칙상은 저희는 수입상에 대행을 하는 입장인데 고객님이 일단 발이 아프신 만큼 

저희한테 오시면 저희가 유압기를 통해서 최대한 발등이 아프지 않도록 해드리겠습니다.


라고 말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로베리 직원한테 물었다. 

나 : 여기는 유압기 같은건 없나요? 

로베리 : 그런거 없는데요.. 


나 : 알겠습니다. 그럼 가보께요. 나중에 후기는 헝글보더에 자세히 올려드리겠습니다. 

하고 나왔습니다. 



이제껏 여러 장비도 써보고 보딩도 10년차 되가는데 이런 정도의 제품 내구성과 서비스라면 

가히 어느 정도인지 절실히 깨닫고 가네요. 


결국 as 센타가면 내피라도 교환해주겠지 하는 맘에 갔는데 

자기네는 그런것도 없고 as절차도 자기네가 불편하지 않고 제품 외형상 이상이 없기 때문에 as는 절대 불가 방침만 듣고 왔습니다.

하다못해 구매처인 스노우뱅x처럼 어떻게든 유도리있게 처리해보려는 노력도 절대 보이지 않았고 

걍 알아서 하라는 식이었죠 


여하튼 바로 스노우뱅크가서 유압기로 압추처리하는데 3일정도 걸리고 비용은 무상으로 해준다고 해서 

연신 감사하다고 말하고 왔습니다. 

직원분들이 상당히 친절해서 보기 좋았구요 

저도 쇼휑이나 보X 세휑 등 학동 여러군데 다녀봤지만 여기 분들이 젤 친절해서 좋았네요. 



암튼 롬 제품 구매하실 예정이거나 가지고 계신분들.. 

앞으로 as 받으실려면 양품이길 바라세요. 

아이폰처럼 리퍼되는것도 아니고 하자가 잇어도 고객이 불편해도 직원이 편하면 불량이 아니라고 말하는 곳입니다. 

이제껏 버튼, 버즈런, 테크나인 플럭스 유니온 살로몬 등 상당히 많은 제품을 써봣지만 

이렇게 내구성과 함께 as가 형편없는 곳은 처음이네요. 

플럭스가 as가 꽝이라고하지만 플럭스는 내구성이라도 좋죠 

플럭스 0809 바인딩은 지금까지도 아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토우까짐 빼고요.. 



글고 롬 as 받을라면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아래는 롬 워런티 카드에 나온 설명이에요. 


크기변환_IMG_3033.JPG



용량제한때문에 사진을 작게 올렸습니다. 

직접 설명 드리겠습니다. 


(롬 정품카드 )


- 본 제품의 보증기간은 1년이며 제조 유통시 결함이 발생한 제품에 대해 무상수리 또는 동급의 모델료 교환 가능합니다.

그런데 제조 결함이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발등이 아프건 말건 자기네는 안아프니깐 as대상이 아니니 아픈채로 신으라 하네요


- 롬 본사의 as규정에 따라 중고제품을 구매하신 고객은 as가 되지 않습니다. 

혹시라도 롬제품 중고로 구매하시면 워런티카드가 잇더라도 절대로 as가 되지 않습니다. 참고하세요. 



(부츠 워런티에 관한 안내문)

아래의 경우 보증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사용자의 부주의로 인한 제품의 손상

- 부츠 내피의 끈이나 외피의 끈의 교환 및 수리 

- 과도한 열성형기 사용으로 인한 이너부츠의 변형

- 지정되지 않은 업체에서의 수리

- 정상적이지 않은 개조 


참고로 전 저 위의 상황이랑 절대로 상관없습니다. 

제 부주듸로 손상한것도 아니고 원래 마감처리가 개판으로 되어 있을 뿐이고,

부츠 내피 끈을 교환하는 것도 아니고 부츠 내피에 뭉텅이가 아플 뿐이고 

열성형기 사용한적도 수리한적도 개조한적도 엄는 한번 신어본 제품일 뿐이죠 



(부츠 사용자 주의사항)

- 사용 전 이너부츠와 외부의 끈을 완벽히 묶고 사용하십시오. 

- 본인 신체사이즈에 적합한 제품을 사용하시고 스트랩을 부츠에 완벽히 조여 고정시킨후 라이딩하십시오.

- 제품의 이상이 발견, 발생시 롬스노보드 소비자상담실(070-7743-8673)으로 연락 하십시오. 


이너부츠와 외부의 끈을 완벽히 묶고 사용하려는데 발등이 아파요. 

본인 신체사이즈에 딱 맞는 제품으로 샀는데 부츠 끈 묶고 반딩도 묶으면 더 아파요. 

제품의 이상이 발견되서 as 신청햇는데 비오는 날 개고생해서 갔는데 자기네는 이상을 발견할수 없으므로 

즉 250 직원 분이 신어봐서 자기는 안불편하다니 제품이상이 없대요. 


진짜로 스키장에서 260 발 사이즈 가신분들 100분 데려다놓고 테스트를 할 정도까지 생각했습니다. 

소보원이건 어디건 다 글 올릴 생각이었죠. 

근데 구입처에서 그나마 유압기로 처리해준다니 이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 



글고 로베리 직원 분들과도 트러블이 있었는데 

물론 저도 당시엔 좀 황당해서 언성을 높인 경우도 잇엇는데 

거기 직원은 참 뻔뻔하더군요. 

왜 소리를 높이냐고 하더니 자기가 오히려 눈을 부릅뜨고 소리를 지르더군요. 

차마 더이상은 말이 안통할거 같아서 걍 말았습니다. 

즉, 여기서도 소리가 크면 이기는거에요.. 그래서 소리크기에선 제가 졌습니다. 


또한 제품 끈을 보시더니 이거 부츠끈 갈았네요 합니다. 

즉, 제품을 임의로 변형했다는거죠. 끈이라도.. 

그래서 이거 원래 여기있던 여분의 끈인데요.. 

즉, 자기네 제품이 끈이 어떤 색이 있는지, 몇개 있는지 조차도 모릅니다. 


그리고 as는 절대로 안된다면서 장황하게 끌어내는말. 

호객님, 사람마다 발이 틀리고, 발족형이 틀리고, 발등이 틀리고... 

(저기요, 틀리고가 아니라 다르고인데요.. 말할라다가 귀찮아서 말았습니다.)

어쩌구저쩌구 하더니 처음에 살때 신어보고 사시지 그러셨어요 그럽니다. 


그래서 제 발은 사이즈가 딱 맞는데요. 내피가 불량이어서 돌멩이가 낀듯 아픈 뿐이지 하니깐.. 

저희 직원은 안아푸다는데요? 




암튼, 갠적으로 친구도 롬 제품을 사용하고 그래서 롬에 대해 기대를 마니 했습니다. 

제품 as 받을라고 정품등록하고 회원가입하고 다 그랬는데 

바로 정품등록 다 지워버리고 홈피 해지했어요. 절대로 제품 망가져도 버리면 버렸지 롬 as는 안갑니다. 

서비스는 물론이고 고객 대하는 태도도 개판입니다. 잘못했으면 진짜 고객이랑 직원이랑 눈 부라리며 싸웠어요. 


심지어는 뮌헨의 로벤, 리베리 커플도 조아라하는데 

이 선수도 이름만 들으면 치가 떨릴고 학을 띨꺼 같네요. 



암튼,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참고하시길... 

물론 제 주관이 많이 들어갔지만 그만큼 절실하게 썼다는거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세줄요약 

- 딱맞는 260mm 사이즈의 부츠를 사서 신어서 보딩해보니 발등이 아팠다. 

보니깐 이너부츠 접히는 부분 마감처리하는 부분이 실뭉텅이가 뭉쳐 있었다. 


- 그래서 as를 받으로 구입처를 갈까 as센타를 갈까하다가 3개월 지나서 센타로 갔다. 

그런데 제품 외형상 이상이 없고 자기 직원(250mm)이 신어보더니 자기네는 안아푸단다. 

고객님안 아푼거니 as가 안된다고 한다. 


- 그럼 어케 하냐고 하니깐 그건 모르겠다. 

그래서 구매처에 연락해야되냐고 하니깐 그럴려면 그러라고 하란다. 

그래서 구매처에 전화하니 자기네는 안아픈데 고객님만 아푸다네요 라고 말한다. 

그런데 구매처에서는 자기네가 어케든 압축기로 압축하고 성형해줄테니 가져와보란다. 

결국 무상으로 구매처에서 as받기로 했다. 


as를 as센터가 아닌 구입처에서 받기는 난생처음이네요!


이정호_984679

2012.12.03 18:05:55
*.94.98.203

워.. 분노가 느껴지는 글입니다.

sinclair

2012.12.03 18:23:35
*.223.16.204

실제로 느꼈었엇죠.
처음에는 진짜로 소보원이건 어디건 진정서를 넣으려고 했습니다. 근데 판매처에서 as 해준다길래 걍 참았죠.
생각해보세요. 새로 산 딱 맞는 부츠가 부츠끈을 조였을때 발등에 찝히는 기분이 있으면 그건 내피 제조과정의 오류 아닌가요?
그걸 사이즈도 안맞는 직원이 신어보곤 불편함이 없다니..
실제로 260 사이즈 가신 분들이 직접 신어보고 한마디씩 평가해보고 싶네요 .

그랫거나 어쨋거나 다시는 롬제품 눈독도 안들일듯..

Lunatrix

2012.12.03 18:21:07
*.166.208.85

자게는 금방(?) 묻혀버리니 장비 사용기에도 남겨주시면 좋겠네요.

sinclair

2012.12.03 18:28:44
*.223.16.204

감사합니다. 장비 사용기에도 올리께요.
나름 연차있는 보더이고 헝글질도 몇년인데
고객이랑 트러블 있는 판매처는 마니 봤어도 고객이랑 싸울려는 서비스센터 직원은 첨 보네요.
이름을 로베리 투쟁센터로 바꾸시길.. 눈 부라리는거 찍엇어야햇는데..

뜨거운수박

2012.12.03 18:38:48
*.36.132.240

로베리 관련해서는 좋은 평을 들어본 적이 없네요.
왜 그렇게 장사를 하는지 원.

sinclair

2012.12.03 19:05:20
*.223.16.204

저도 로베리 as평을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 어떨까 했습니다.
새제품 산지 3개월만에 저렇다면 말 다해죠.

숭숭숭

2012.12.03 18:43:39
*.92.209.125

서비스 마인드가 글러먹었네요....

저럴때는 윗사람 호출해야 합니다.... 그냥 말단 직원들 상대해봐야 소용 없죠

만약 윗사람이 저렇게 나온거라면 롬 실망이네요 ㅡ,ㅡ;;;

내 바인딩 롬껀데 ㅜㅜ

sinclair

2012.12.03 19:09:48
*.223.16.204

솔직히 윗사람 호출하려 했습니다만, 거기 잇는 사람이 3명정도인가 별로 안되더라구요.
어차피 3명 다 봣고 말도 안통하고
처음에 저랑 대화햇던 분이 좀 직급이 잇어보엿고 저랑 실랑이가 벌여지자 말단 직원 보내놓고 처리하라는 그런 식 같앗습니다
여기가 서비스가 좋앗다면 처음부터 실랑이가 잇을때 윗사람이 나왓겟죠.
제친구 바인딩도 롬꺼에요. 근데 롬이 생각보다 무거워서 트릭할땐 플럭스꺼를 자주 사용하는듯 해요.
글고 색이 흰색이라 떼를 좀 마니 타는것도 흠이고 암튼 잘은 사용하더라구요

얌얌잉

2012.12.03 18:45:54
*.62.173.244

제 친구는 바인딩 토스트랩이 고장나서 As받았는데..
엄청 친절하구 하루만에 에이에스 받구 수리비 만원나왔다고 좋아하던데 ㅎㅎ

sinclair

2012.12.03 19:13:19
*.223.16.204

바인딩은 as가 잘 되나보네요.
이런 서비스 상태에서 제가 만일 롬토스트랩 고장나서 만원주고 고치면 저도 박장대소할듯해요 ㅎ

해일로

2012.12.03 19:07:30
*.116.199.128

예전 롬 에이전트 단차 사건을 떠올리네요...뭐 롬 본사에서 안된다고는 했지만
수입상 로베리 정말...대처 하는거 보면....한숨나옵니다

sinclair

2012.12.03 19:14:58
*.223.16.204

그 사건도 유명하죠. 롬 에이전트 명기이긴한데 as가 꽝이면 역시나 가치를 절하시키는 것일뿐일듯..

두바이왕자

2012.12.03 19:08:36
*.33.186.81

저또한 몇일전에 1112 롬타가의 토스트랩의 발등감싸는 우레탄?재질이
단 두번슬로프를 내려왔는데 끊어져 있더군요,
인터넷을 찾아보니 이런사례가 있길래
롬as센터에 전화를 걸어 설명을하니 굉장히 불친절하더군요,
같은 부분 반복해서 묻는둥 그럴일없다, 소비자의 과실일거다라는 뉘앙스를
풍기더라구요
굉장히 불쾌해서 제가 통화중 녹음키를 누르고 화를 좀 내니 좀 부드럽게 대하더군요,
제가 화를 내서그런건지 통화중 녹음키를 눈치챈건지는 모르겠지만요,
저도 보내기는 해야되는데, 불미스러운 일이 생길경우 강력 대응할 생각이네요,

sinclair

2012.12.03 19:21:04
*.223.16.204

제 얘기가 그겁니다. 자기네꺼는 그럴리 없다라는 뉘앙스..
이번 경우도 일반적으로 부츠를 신어서 발등이 모 낀거 같아서 아프면 당연히 제조했을때 마감처리를 잘못한 것인데
외형상 문제가 없으니 부츠 끈 꽉 안매고 바인딩 안 채우고 샀으니 그냥 구매잘못이라는 거에요.
다른 사람은 아무 문제가 없을꺼라고 장담하듯이 얘기하는 말투하며..
진짜로 헝글 분들 100분을 모셔서 이중 안아픈 사람이 10명 이상되면 제가 석고대죄하겠습니다.

글고 두바이왕자님은 좀 양반이네요.
전 as안된다고 해서 좀 황당해서 제가 언성을 높이니 오히려 왜케 언성을 높이냐고 더 눈 부라리면서 화를내던데..
목소리가 제가 작아져 걍 찌그러졌습니다;;

두바이왕자

2012.12.03 19:24:48
*.237.204.11

혹시 모를 앞으로의 일을 대비해서 꼭 모든 정황을 녹취및 영상으로 기록해 두는게 좋을거 같네요

소년인남자

2012.12.03 19:15:40
*.98.178.117

소보원에 정식으로 문제를 알리세요.

소보원에서 소비자가 억지를 부리지 않는 이상 AS에 대한 준비도 없는 놈들은 국세청 세무조사까지 받기도 합니다.
자료와 실제가 다르니까요. 그렇게 불친철한 샵은 21세기에 사라질 때도 되었죠.

봐주지 마시고 . 강력 대응하세요.

저도 식사중에는 최대한 피하려고 합니다만, 최근에 아이폰 리퍼받는데 점심시간이 아에 없답니다.
돌아가서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언제든지 오라고 말하더라구요.

소비자 과실로 떠넘기는 나쁜놈들이네요.

sinclair

2012.12.03 19:26:12
*.223.16.204

저도 얼마전 아이폰 리퍼 받앗죠.
케바케이긴 하지만 아이폰은 별 문제 없어도 배터리 하나로도 걍 리퍼해주더군요.
아무리 리퍼라지만 별 문제 없어도 교환을 해주는데...

여기는 문제가 아주 큰데도 그걸 고객 잘못으로 떠 넘기는거에 참 황당해서 말이 안나오네요.
저도 소보원까지 생각했다가 걍 판매처인 스노우뱅X에서 as 대응을 로베리랑은 비교되게 친절하게 해주셔서
오히려 제가 연신 고개만 숙이고 왓습니다.
떵이 드러워서 피하지 무서워서 피하는건 아니자나요..
조은 경험 한듯 생각해야죠.
헝글분들은 저같은 피해는 없으시길..

내꺼영

2012.12.03 19:27:14
*.234.196.3

저도 바인딩 하이백 부러져서 갔다가 엄청 열받았던 기억이 있네요 그이후로는 그냥 판매처(보드라인)통해서 as해버려요 보드라인이 잘해줘서 그나마 좀 참았습니당

sinclair

2012.12.03 19:37:06
*.223.16.204

저도 비슷한 경우네요. 저도 판매처인 스노우뱅X에서 as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좀 참았죠.
롬은 as가 판매처에서만 가능한 기이한 경우군요......

로베리

2012.12.03 20:32:07
*.131.229.232

로베리입니다. 고객님께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한 점 사과 드립니다.
최선을 다해 서비스를 하려고 노력합니다만 미흡한 부분이 있습니다.
진심으로 고개숙여 사과 드립니다.
다만 고객님께서도 다소 오해가 있으신것 같아 재차 전화드렸으나 통화가 되지않아 더더욱 죄송한 마음입니다.
저희는 고객님께서 다녀가신후 구매하신 구매처 담당자분의 해결방법이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대체할만한 대체품 또한
마련하고 있는 과정에서 일이 커져버렸네요.
글 보시면 꼭 연락을 주시면 빠른조치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TORSTEIN180

2012.12.03 22:07:37
*.28.120.182

왜 그상황 당시에는 못하고 꼭 이런글이 올라오면 이런 댓글이 달릴까요!
씁쓸하네요

맘대로이씨

2012.12.04 09:14:30
*.233.31.104

항상 이런식이죠~ㅋ 그때 잘 해결을 못하고 헝글등에서 일이커지면..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한 점 죄송하다..

이런말을 과연 누가 믿어줄까요~에휴~한숨만 나옵니다~!!

만약 헝글을 모르는 분이 구입후 제품 문제있어 AS받을때 똑같은 상황이면..이렇게 이슈화 되지않으면..

어떻게 나오실지 안봐도 보입니다~

B.i.S

2012.12.03 21:17:51
*.50.218.83

직원들을 갈아버려야겠네여 ... 로베리 구입처가 살렸네여

농아당

2012.12.03 21:18:18
*.62.167.121

음 ...과연 누구잘못일까요?제조회사?아님수입회사?아님 구입시 실수했던 고객?참궁금하네요...제개인적인생각은 그래요 누구나 자신이좋아하는브랜드가있고 자신한테맞는 신발이나옷이있자나요 그런문제아닐까요? 열성형후 문제가없다...그럼 그게하자일까요?어쩜. 그부츠와는인연이ㄴ아닐수도요 ..그리고 판매처에서해주는서비를못해준 수입상도 반성을해야겠지요...누구 잘못도. 누가잘한것도 아닌듯한 그런일 아닐까요 ...그것도보다 그제품을구매한 의도흘다시한번생각하고 즐거운보딩을즐기는건어떨지요 ^^인연이아니라면 떠나보내는게 당연한거지요 저도작년카이쥬가 제발형에안맞아 시원하게입양보냈네요 내물건이아닌건 보내는게당연하지요 맘편히생각하시고 올겨율 즐거운보딩즐기세요 ㅋㅋ제개인적인생각입니다 ㅋㅋ제직업은 수입 가전판매직입니다 이상한댓글은삼가해주시면감사하고요 하나더 애플과 롬as를비교하는건 삼성가전과이미트가전제품을비교하는꼴아닌지요??ㅎㅎ이일이잘풀리길바라고 다들 안전보딩하세요

sinclair

2012.12.03 22:16:15
*.223.16.204

꼭 누구의 잘못이라기보다 서로의 오해가 잇을수도 잇겟네요.
제조사에서는 저와 똑같은 사람이 직접 신어보고 qc를 평가하는게 아닐테고
수입상에서는 어차피 자신들의 기준이 잇을테고
소비자 입장에서는 발등에 뭐가 낀것같아서 발등이 아프면 그자리에서 교환이나 환불을 햇어야 햇는데 ..
이 모두를 이해하는 부분이 없다는게 문제죠.

글고 자신이 조아하는 브랜드? 그럴수도 있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즉 전자는 자기가 오랫동안 써왓던 장비가 애착이 가서 그렇게 느낄수도 잇지만
후자의 경우엔 결국 남의 떡이 더 커보이고 남의 장비가 조아보일 때가 잇거든요.
결국 남의 장비가 조아보엿을때 그 장비를 사며 만족하며 오랫동안 쓸수 잇는게 농아당님이 말한 자기가 조아하는 브랜드이겟네요.

글고 열성형 문제는 님이 이해를 잘 못하신것 같은데
전 열성형을 하라고 말 한적도 없고 해달라고 한적도 없습니다.
다만, 내피에 발등에 찝히는 딱딱한 부분을 수리해줬으면 했는데 그걸 판매처에서 제시한 것 뿐이죠.
처음엔 그냥 차라리 내피를 잘라서 뭉둥이를 잘라버리고 꼬매주길 바랐어요.
또한 압축기를 써서 누른다해도 그 부분이 완벽히 없어질지는 의문입니다만, 타다가 안되면 임의대로 개조하거나 그래야겟죠.

어쨋거나 열성형이든 아니든 롬부츠는 저와의 인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떠나버릴 생각은 없어요.
하자 잇는 제품을 다른 사람에게 팔 생각도 없고 누구에게 줄 생각도 없어요.
그냥 제 안에서 어케든 처리할 생각입니다.


글고 제품을 구매한 의도를 다시 생각해보시라고 했는데
이미 부츠는 두개가 있습니다. 장비도 몇개 있구요.
전에 있던 장비와 부츠가 좀 하드하고 낡았다고 느꼈기에 새 상품을 샀던 것이고
롬부츠는 유니온바인딩을 사면서 솔직히 얼떨결에 샀어요.
물론 사기 전에 상품에 대한 사용기나 그런건 필히 알아보고 샀죠.
더군다나 이미 롬데크도 사놓은 상태여서 궁합은 대충 맞을꺼라 하면서 샀습니다.

글고 사이즈가 안맞으면 입양보내라 하셨는데
제 글이 좀 길어서 이해가 안가시는 부분이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사이즈는 딱 맞아요. 운동화에 보면 신발끈 묶는 스폰지 부분이 있는데 그 스폰지 안에 돌멩이가 끼었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이 제품을 만일 중고로 팔았을때 저랑 같은 사이즈 신는 분들은 안에 돌멩이가 끼엇으면 안아플까요?

맘은 이미 편해졌습니다.
어차피 인생사 세상사라는게 지나면 다 없어지고 그런거 아닌가요.
이 또한 다 지나가라는 말이 있듯이 조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시간이 약인거겟죠.
님이 말을 너무 고리타분하게 하셔서 저 또한 고리타분한 글만 쓰는거 같네요.
암튼, 어케 보면 수입하시는 분이라서 어찌보면 로베리 입장을 더 이해할수 잇을거라는 생각은 듭니다.
그래서 저도 그 부분은 공감을 할것 같습니다.

글고 애플과 롬의 as를 비교하는건 똑같은 소비자의 권리입니다.
그렇다고 애플이 롬보다 훨씬 더 비싸냐? 그것도 아닙니다.
애플에서는 하자없는 제품 샀는데 그쪽의 as 기준이 1년내에 무상리퍼가 되는것 뿐이고,
롬에서는 as기준에 따라서 as가 안되는것 뿐이에요. 각자 기준이 잇고 그 기준에 대한 얘기를 한것 뿐입니다.
제 생각에 이 일은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것 같습니다.
농아당님도 즐보딩하세요~

ps.
개인적으론 전 진지하고 절실하게 글을 썼는데
댓글을 좀 가볍게 쓰는거는 좋지 않아 보입니다.

하이포

2012.12.04 00:55:05
*.36.249.83

작년에 롬 타가 바인딩 토 스트랩 관련해서 로베리에 A/S 문의했던 기억이 나네요

날씨가 좀 춥고 하면 토 스트랩이 체결되지가 않고 스르륵~ 거리면서 빠져서 고정이 안 되는 문제 때문에

헝글에서 묻고 물어 로베리를 알게 되고 전화도 해 봤지만.....

무조건 물건 먼저 보내봐라, 우리가 한번 테스트 해 보겠다. A/S에 걸리는 시간은 알 수 없다. 직접 봐야만 안다 등등

하도 핑계만 대고 해결해주려는 의지가 안 보여서...

너무 짜증나서 그냥 지금까지도 쓰고 있는데요...... 물론 그 현상은 아직도 나타나지요 ㅋㅋ

다시는 롬 바인딩은 안 쓸 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이런 글 널리 퍼져서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됐으면 좋겠네요 ^^

미X토끼

2012.12.04 09:52:33
*.124.106.147

토스트랩이던 뭐던

날씨 좀 추우면 빨래판이 따다닥 안되고 그냥 스르르 스르르 ㅡㅡ;;;;;;;;;;;;;;;;;;;;;;;;;;;

Pervert Gorilla!

2012.12.04 02:03:35
*.142.205.66

저는 as받으러갔을때 차 대는거빼고는 불편한거없었습니다
바인딩as엿는데 바로되고
옛날 버튼 은 LG로넘어가기전에 AS비용이 바인딩값이였는데 ㅎㅎㅎ

맘대로이씨

2012.12.04 02:38:54
*.233.31.104

예전에 제가 느낀 롬의 실망스러운 AS서비스와 자칭 이벤트라고 했던 시승기때의 느낌이랑 비슷하네요~

저역시 찾기힘들어서 여러번 전화를해서 묻고물어 찾아간적이 있습니다.

몇년전 롬데크 시승기 이벤트에 당첨되서 직접 찾아갔었죠~이름 확인하더니..

어디서 정말 타지도 못할 노즈쪽 상판다 벌어진것을 시승기 데크로 쓰라고 하더군요~

저는 그 데크를 보고 어이가 없어서 이게 탈수 있는거냐고 물었죠~타도 된답니다~ㅋ

그래서 저는 그냥 안타겠다고하고 나와 버렸습니다.

AS상황은 제 경험을 쓸 필요없이 글쓰신 님과 거의 비슷합니다. 그게 몇년전인데..바뀐게 하나도 없군요..ㅎ

나름 롬 제품좋아서 에이전트, 390보스등을 구입해서 썼는데..

이런 어이없는 상황과 느낌을 받고 절대로 롬 제품은 안 쳐다봅니다.

물론 롬제품이 좋긴합니다. 외국에서는 서비스도 상당히 좋구요~

하지만 우리나라는 멀었죠~제품은 좋지만 정말 로베리의 AS나 고객응대는 실망스럽네요~

구르는꿀떡곰

2012.12.04 08:56:47
*.253.82.243

저도 몇년전에 바인딩 구매후 하루만에 라이딩밖에 안했는데 하이백에 금이 가있더군요...그래서 에이에스 신청했더니..

어쩌구 저쩌구 모라모라하고... 시즌중이고 지방이라 올라가지 못한다고하니.. 워런티카드와 바인딩 찍어서 올리라고해서..

올리고 통화하고 하다가 결국은 장비사용기에 올리고 나서야 에이에스 받은기억이 있네요... 그후로는 롬제품좋은데도 선듯

손이 안가네요....

난꽈당

2012.12.04 10:28:20
*.104.189.74

as를 이딴식으로도 하는군요
세상은 넓은 만큼 또라이도 만네요
롬 절대 사면 안되겠네요

장에는윌

2012.12.13 22:08:33
*.124.240.56

롬 as센터 좌표나, 연락처좀 알려주세요..
토스트랩이 끊어져서 as를 받아야 하는데 도저히 찾아도 안나오네요..;;

장에는윌

2012.12.13 21:37:13
*.124.240.56

롬 as센터 좌표나, 연락처좀 알려주세요..
토스트랩이 끊어져서 as를 받아야 하는데 도저히 찾아도 안나오네요..;;

라잇나우

2013.01.04 16:52:50
*.62.172.53

저도 토스랩이끊어져서 ...
방문접수는 안받는다는데요 회사에서 10분거리라니깐..규칙이라 어쩔수없다고 택배보내라고 ㅡㅡ;
강남구 역삼동 609-2 주)로베리 02-562-86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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