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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하이원만 2년다니다가 요번에 용평끈었는데요.
작년에 용평가니까 벽치기하는 사람들밖에 안보이던데....
벽치기가 그트보다 재미있나용??막 돌있고 나무뿌리 있고
그러던데 데크상하지는 않는지요??
벽치기(벽타기)란
여기에서 벽은 슬로프 측면의 벽을 말하며
좋은 벽의 조건은 포근한 눈이 슬로프와 벽을 부드럽게 이어진 곳이 좋은 벽입니다.
가끔 벽과 슬로프가 이어지는 부분 상태가 좋지 않아 나름 실력자 분들은 속도를 더내어
점프뛰어 벽을 타고 올라갑니다.
벽을 타며 할 수 있는 기술
빽사이드, 프론트 사이트 540까지 봤으며
스핀 돌면서 그랩도 연습해 볼수 있습니다.
단점.
재수 없으면 베이스 다까임
트릭후 내려오다가 넘어지면 챙피함
패트롤이 가끔 쫒아옴
킥이나 하프 부담스러우시면 사람없고 상태좋은 벽을 찾아서 슬쩍 연습하는것도 좋습니다.
물론 막데크 추천.
전 매년 새데크로 벽타대서 다 까인.ㅠㅠㅠ
요령 : 벽을 타고 올라갈때는 가급적 수직으로 쭉 올라갑니다.
속도가 거의 다되어 멈출때쯤 다운자세에서 팝으로 발을 끌어 올립니다.
시선은 내려가는 방향으로 고개만 돌려주면 180입니다.
360부터는 팝 치기전에 예비동작이 필요하며 팝을 침과 동시에 팔꿈치로 뒷부분을 후려친다고
생각하고 찍으면 돌아갑니다.
전 무서워서 180만;
곤지암 한번 와보세요. 벽이 없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이원에서 벽타기하다 포크레인으로 파놓은듯한 구멍에 꽂힌기억이 나네요........ 상체보호대 했는데도 숨을 못쉬었던 기억이...
다리가 풀리더라구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