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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1/03/2011010300087.html?Dep1=news&Dep2=top&Dep3=top
올해 만 40세가 된 1971년생 남성은 현재 살아있는 사람 절반(47.3%)이 94세 생일상을 받고, 같은 해 태어난 여성은 더 높은 비율(48.9%)로 96세 생일상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만 30세가 된 1981년생은 현재 살아있는 남성 절반(48.6%)과 여성 절반(49.3%)이 각각 92세, 95세를 넘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윗세대는 어떨까? 해방둥이 1945년생은 현재 살아있는 남성 5명 중 1명(23.4%)과 여성 3명 중 1명(32.3%)이 101세 생일상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살아있는 50대 이하 한국인은 세대를 막론하고 절반 가까이가 100세를 바라보는 나이까지 생존하고, 그보다 윗세대 역시 과거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비율로 100세에 도달할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다.
그동안에도 기대수명은 통계청 예측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연장돼왔다.
지난 2000년 통계청은 "기대수명이 '2010년 78.8세→2020년 80.7세→2030년 81.5세'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하지만 5년 뒤인 2005년엔 '2010년 79.6세→2020년 81.5세→2030년 83.1세'로 수정했다. 2020년에야 돌파한다던 '80세의 벽'을 이미 2008년에 뛰어넘은 것이다.
그렇지만 우리 사회의 모든 제도·시스템과 국민 인식은 여전히 '80세 시대'에 머물러 있다. 연금·복지·보건·국가재정은 물론, 교육·취업·정년제도, 개인의 재테크와 인생플랜이 모두 '60세에 은퇴해서 80세까지 사는' 것을 전제로 짜여 있다. 즉 '20대까지 배운 지식으로 50대까지 일하고 60대 이후엔 할 일이 막막해지는' 체제다.
이것을 '평생 동안 끊임없이 배우고, 가능한 한 오랫동안 건강하게 일하는' 체제로 바꿔야 행복한 100세 시대를 맞을 수 있다. 우리가 어떻게 준비하고 대응하느냐에 따라 '100세 쇼크'는 축복이 될 수도, 재앙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흠...... 정말 축복인건지... 재앙인건지 모르겐네..
"우리 사회의 모든 제도·시스템과 국민 인식은 여전히 '80세 시대'에 머물러 있다. 연금·복지·보건·국가재정은 물론, 교육·취업·정년제도, 개인의 재테크와 인생플랜이 모두 '60세에 은퇴해서 80세까지 사는' 것을 전제로 짜여 있다. 즉 '20대까지 배운 지식으로 50대까지 일하고 60대 이후엔 할 일이 막막해지는' 체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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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사입니다. 고령화사회와 베이비붐세대준비, 더불어 고용의 변화등 국가는 제대로 된 준비를 해야하고 국민은 개인과 가정을 위해 준비를 해야합니다.
앗 좃선~!
조중동은 쓰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