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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온도와 높은 온도 왁스를 실제로 작업해 보시면 느껴지실껀데... 저온용 왁스가 물리적으로도 좀 더 단단하고 스크래핑도 잘 안된다는 것을 느끼실꺼에요... 강설이나 온도가 낮은 경우 아무래도 베이스 부분에 수분발생량의 차이가 있다보니 사용시 다른 느낌이 전달 되기는 하실꺼에요.
예를들어 고온용 왁스를 저온에 사용하면 라이딩에는 큰 지장이 없겠지만, 왁스가 소진되는 속도가 빨라지게 될꺼구요.
저온용왁스를 따뜻한 날에 사용하면 오래지속되는 할껍니다만 속도면에서는 좀 더 뒤처지게 될꺼에요(당기는 느낌).
꼭 지켜야 하는 건 아님니다만, 어느정도 참고해서 사용하시면 도움이 되실꺼구요. 보통 -10 정도의 왁스를 사용하시면 우리 기후에서는 크게 문제는 없으니, 고민되시면 중간온도의 왁스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기본을 저온용왁스로 해두시고 고온용 왁스를 자주 덮어주는 방식도 개인적으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질문이 너무 전문적이네요 저도 궁금해서 답변 기다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