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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에 대명으로 친구와 둘이 가는 여자사람입니다..
보드는 한 5년 전인가 3번 정도 타 봤구, 스키 경험은 전무해요..
이번 시즌 합류 자체가 좀 늦긴 했지만, 올해부터 좀 열심히 배워보고 싶습니다.
질문은 다름이 아니라,,
입문을 보드로 할지,,스키로 할지 아직도 결정을 못했어요.
하루에도 몇번씩 마음이 왔다리 갔다리 하네요.
보드는 꼴랑 3번 타 봤지만 그 때마다 거의 자빠링해서 굴러 내려왔기 때문에,, 아프기만 하고 재미를 못 느꼈었던거 같아요.
그래도 역시 간지하면 보드인데,,하는 욕심을 못 버리구 있어요.
보드,,스키,,
헝그리 보더님들은 둘 중 하나로 시작한다면 뭐부터 하시겠어요?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저는 양쪽 다 탑니다만.....둘 다 재밌습니다.....
스키도 타보지않으면 자신에게 맞는지 않맞는지 모릅니다.
자빠링님이 물어보신 질문을 자빠링님의 피부에 와닿게 바꿔보자면
미니스커트가 이쁘고 간지나는데, 바람부는 추운날 미니스커트를 입을지, 바지를 입을지 고민하는 것과 비슷하지 싶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