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시즌에 첫장비를 마련하려고 동분서주 중입니다.
오늘 부츠 사려고 샵에 갔어요.
32 팀투를 염두에 두고 신어봤습니다.
원래 신고있던 발목 양말(얇죠~) 위에 보드 양말(두껍죠~)도 신어주고.
제 실측이 255인데, 260은 부츠를 신자마자 엄지발가락이 접히는 느낌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265를 신었는데... 엄지발가락은 안접히는데요, 여기서 고민스러운 일이.
맞는가 싶어서 기쁜 마음에 기마자세 취하고 힐 엣지(뒷꿈치로 기울여보고), 토 엣지(앞꿈치로 기울여보고) 해봤더니.
토 엣지일 때는 편한데, 힐 엣지로 줄 때 엄지발가락하고 그 옆발가락이 살짝 접힐듯이 밀리더라구용.
그... 부츠 앞쪽 끝에 딱~ 닿는 느낌.
그냥 걸을 땐 전혀 발가락 압박 없고 편했어요.
270사이즈가 없어서 못신어봤는데, 265로 해도 될까요?
265가 맞으실듯 싶은데요.. 발목양말 벗으면 딱이실듯한데...
부츠를 크게신지는 않습니다.. 딱 맞게 신지요.. 힐엣지에 밀리는감은 열성형거치면 사라질문제같기도하네요..
32는 열성형해줄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