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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운전하다가가 신호등없는 건널목 한 쪽에서 아주 작은 여자아기가 앙증맞은 가방을 매고 서 있는 걸 보았습니다.

아이는 건너보려고 했으나 앞에 세 차량이 쌩쌩 지나가는 바람에 움찔대기만 하더군요. 그래서 제 차례가 되니 저도 그냥 지나갈 줄 알고 그대로 서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손짓으로 먼저 가라고 하니 아이가 활짝 웃으면서 쏟살같이 반대편으로 내달리더군요. 그리고 엑셀을 밟으려고 하는 순간, 남자아이가 보여 또 가라고 손짓했습니다. 그 아이도 전력질주를 하더군요

천천히 지나가도 기다려줄 수 있었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엮인글 :

날부마

2022.10.20 11:04:20
*.7.51.244

아빠미소^@^

반야

2022.10.20 11:30:48
*.235.4.31

저도. 실천 해야겠어요^^

웰팍셔틀러

2022.10.20 12:52:56
*.229.171.138

댓글보다 추천수가 더 많은 훈훈한 글! 

혜블리

2022.10.20 18:10:16
*.75.50.180

애기들 너무 귀엽네요, 훈훈함에 박수와 추천드립니다!!

환상낙엽

2022.10.21 00:15:15
*.206.60.74

 맞아요 이렇게 기다려주고 가도 별로 늦지도 않음. 이거 완전 추천입니다//

ReD.

2022.10.21 13:19:55
*.236.16.145

박수 !!!!

 

문제는 그렇게 아이들이 달려갈때 다른 차량들은 기다려주지 않다 사고가 날수있다는거 .

횡당보도에서만이라도 속도좀 줄여주면 좋으련만 ㅠ ㅠ

 

 

업다운맨

2022.10.22 00:44:05
*.158.104.94

손들고 건너는거 보이면 너무 흐뭇해요 그냥건너면 "애가 건너가네" 손들고 건너면"아이구 뭘 손까지 건너가세요요옹~"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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