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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보 보더 엘라입니다.
자세교정등의 목적으로 작년에 비디오 카메라를 구매를 하였는데요.
아무래도 연차도 좀 부족하고 스킬도 부족한 관계로 장시간 비디오를 찍거나 했을 경우 아무래도 화면에 사람이 안 나오는 경우도 많고 손에 들고 찍나 보니 조금 속력을 낼 경우 같이 턴을 해야 해서 화면이 심하게 흔들리는 경향이 있어 이번에 일본 원정을 계기로 과감히(?? 캠에 비하면 껌값 ;;;) 보조 장비를 구매하였습니다.
이것 저것 알아 보았는데요 잘 찾기도 못하겠고...
슈팅그립이라는 것과 x-grip을 찾고서는 더 저렴한 가격과 괜춘해 보인다는 이유하나만으로 x-grip을 구매하였습니다.
포장되어 온 X-grip을 모습입니다. 손의 저 장면과 인터넷에서 찾은 블로그가 결심의 큰 이유가 되었습니다.
꺼내 봅니다.
뭔가 없어 보이기도 하고 있어 보이기도 하고 ;;;;
캠코더를 장착해 봅니다..
사용캠코더는 소니 CX500 입니다.
착용하고 옆 모습 촬영용으로 캠코더를 옆으로 돌려 본 모습입니다.
위에서 본 나사 조임 부분입니다.
캠코더의 위치에 따라 조정이 가능 할 것 같습니다.
이번 주말에 용평에서 한번 사용해 보았습니다.
일단 레인보우 파라다이스 부분에서 촬영을 하였습니다.
일단 손에 들고 찍으려면 손잡이 에 장갑 착용후 손이 안 들어가서 손이 시려웠는데 일단 들고 있으니 손이 안 시려워 좋더군요.
그리고 보드로 긴 거리를 어느정도 속도로 쫓아가기 위해서는 턴을 할때 항상 캠코더 화면이 출렁 출렁 했었는데 턴하는 부분이 정말 편해졌습니다.
그냥 앞으로 리드하는 손에 들고 위의 손잡이 부분을 사람에게 향해주면 거의 잡히는 거 같더군요.
물론 처음 사용이고 실력이 그닥 그래서 흔들림이나 화면 벗어남이 있긴 하였지만
촬영 대상이 천천히 내려간다고 하였지만 출발에서 끝까지 10분 정도의 시간 중에 그닥 화면 벗어남이 없는 것 같아서 일단 만족을 하였습니다.
같이 간 지인도 블루, 실버파라다이스에 촬영을 해 보고는 전보다 확실히 나아졌다고 평했구요.
찍힌 영상도 올리고 싶었지만 찍히시 분이 워낙에 강경해서 일단 패스합니다 ;;;;
다른 보조 용품도 사용해 보고 싶은데 돈도 돈이고 검색하기도 영 귀찮고 ;;;;
일단 x-grip에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x-grip에서 x는 eXtreme를 말하는 x 입니다.
박스에 적혀있는 사용용도입니다.
Skateboarding
Snowboarding
Skiing
Boating
Auto Racing
첨언 하자면 다시 한번 촬영이 어려운 일이란 걸 느낍니다.
스키 배우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현득환님 정말 대단해요 -_-;;;
아래는 자세한 x-grip 소개 페이지 링크 걸어 봅니다.
http://2cpu.co.kr/bbs/board.php?bo_table=sponsor&wr_id=20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좋은 제품이긴 하지만 고속 촬영시 제품 제질이 프라스틱인지라 출렁임이 발생하네요~
알루미늄이나 경량합금 제질로 개발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