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맘에 들어서 샀습니다.. 당연히 상급 모델이라
성능이나 내구성등은 좋으리라 생각했죠..
어제 2박3일 휘팍 다녀왔습니다..
올해 날짜로 따지면 한 15일 정도 간셈이군요..
첨에 스티커 떨어지는거 그려려니 했습니다..
근데 12월 말에 다른 보더랑 슬쩍 충돌했었는데 발목부분 라쳇 고정 나사가
반이 튀어 나와있더군요 글래서 앞으로 빼고 뒤로 칼집내서 다시 넣구
고정했습니다.. 어제도 그거 다시 튀어나올까봐 조심해서 바인딩 조였습니다
근데 바로 어제 보드를 들고 곤도라를 탔는데 힐컵이 달랑달랑 거리더군요
일반적으로 다른 바인딩 힐컵은 일체형이라 이런일이 없지만 매트릭스는
두부분으로 되있자나요... 힐컵이 달랑 거림다 흔들흔들~
빠지진 않았지만 타는내내 걱정이 되더군요.. 제가 헛짓(?)을 마니해서
자주 넘어지긴 하지만.. 정말 심하더군요...
스티커 떨어지고 라쳇 나사 튀어나오고 힐컵 달랑거리고..
또 발은 왜케 아픈지.. 물론 잘 잡아주는건 무지 좋습니다..
그런데 내구성이 왜 이모냥인지..
아.. 돈두 엄꾸 장비 오래써야하는데...ㅠㅠ
나중에 바꾸면 뭘로 바꾼다...@.@;;
참 힐컵에 삼각형 A...뭐라구 적혀있는 플라스틱도 두쪽다 없어졌슴다..우씨..
저는 항상 확인하고 탔었는데....^^ 이제는 정말 타기 싫다는 넘 위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