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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대라기 보다는 스스로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당연한 행위죠.
결혼식도 취소되는 판입니다.
대구에 있는 조카들은 아예 밖에 나가질 않습니다.(학교 개학이 늦춰진 게 다행입니다.)
배달이나 택배를 이용하고, 웬만하면 외부와의 접촉과 움직이는 동선을 최소화 하려고 노력합니다.
지금은 그게 현실입니다.
혹시나 어른들이 밖에서 옮아오고, 애들이나 몸 약한 어르신들에게 옮으면 집 자체가 지옥으로 변한다는 걸 잘 알기 때문입니다.
(비말감염을 마스크와 장갑만으로 100% 피할 수 있을 리 없습니다. 정말로 최소한의 방어일 뿐입니다.)
오히려 스키장에서 좀 피했다고 해서, 그걸 섭섭하다고 느끼는 것 자체가 이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