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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너무 많아서 일일히 답장하기 힘들어져서 죄송합니다.
제 글에 오해가 많으시고 발끈하시는 분들이 많아 요약해드립니다.
일단 제글은 지금까지 기사나 전문가들이 말한 이유들에대해 부정하는글이 아닙니다.
스키장 이용객 감수 수치라는게 몇백만명이나 되는 인구감소에 한가지 이유만 있을 수 있나요?
아니겠죠. 그 여러가지 이유들중에 전문가가 분석하는 시대흐름상 이유는 지금 스키장의 주요 연령층인
30~40대가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비싸서 안오고 멀어서 안오고 다 맞는말이고 어떻게 할수 없는 부분입니다. 여러분들의 댓글처럼 트렌드나
유행에서 빗겨가고 잊혀져 가고있습니다.
거기서 80퍼센트나 차지하는 스키장 주이용고객인 30~40대들이 할수 있는
문화적인 부분에서 노력하자라고 쓴글입니다. 이게 그렇게 발끈할 일인가요?
100가지 이유중 99가지가 사회적인 이유고 1가지가 우리가 할수있는 부분이면 해보자라는게 그렇게 불만이신가요?
스키장에서 할수 있는 부분은 스키장에서 하면되는거고 우리가 할수 있는건 우리가 해볼수도 있지 않나요?
요구하고 불만 터트리고 훈계할줄만알지 자신이 불편하고 자신이 노력하는건 죽어도 싫으시죠?
이래라 저래라 하는것같아서 저도 꼰대 같나요?
그럼 왜그렇게 남들보러 이래라 저래라 하는 불만글만 헝보엔 보일까요?
문화가 한사람이 만들어가는 걸까요? 이런것들이 쌓여서 스키장이 구려졌다고 하는겁니다.
불편하라고 쓴글입니다. 많이 불편하셨으면 좋겠네요.
21살부터 대학교 친구들 데리고 스키장 다녔구요 현재 20대 중반입니다
대학교에서 한 단체의 장을 맡으면서 단체 동기 선배 후배들과 같이 스키장 매년 2-3번씩 다녀왔습니다.
신뢰도 있는 표본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쓴이님이 말씀하시는 문화.. 솔직히 저는 잘 모르겠네요
같이 1년에 한 번 가서 한 번 타고 오는 친구들이 그런 거 이야기하는 거 못 들어봤네요
일단 10명정도 함께 가면, 그 중
'렌탈+의류+리프트값+보호장고 합쳐서 최소6만원 8만원까지도 나오는 거금을 투자할 용의가 있는 사람'
은 절반정도밖에 안됩니다. 셔틀+숙박+식비만 하더라도 10만원가까이 나갑니다. 여기에 추가로 또 투자하는 건 쉽지 않아요.
성별로 보면, 남자애들은 그래 1년에 한 번쯤! 하고 투자하는 반면, 여자애들은 거의 안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유를 나열하자면
1. 가장 큰 돈 문제
2. 추움. 안에서 술 마시고 놀면 따뜻하고 재미있음.
3. 처음 타면 아픔. 다침. 배드민턴 농구 탁구 이런 스포츠에 비하면 딱 알 겁니다.
이게 '타지 않은 사람들'의 이유구요. 다들 안에서 술마시고 자고 보드게임하고 하면서 시간보냅니다.
돈을 투자하여 같이 탄 친구들에게 직접 물어보면
재미는 있었다. 또 오고 싶다. 근데 너무 비싸서 1년에 두 번은 못 오겠다.
이게 통일된 의견입니다.
그리고 이제 주변에 슬슬 취업하는 친구들이 생기는 나이대가 되었는데
이 친구들은 타고나서 이야기하면 "재미있다. 근데 이 돈에 굳이 1년에 2번 이상은.." 합니다.
마찬가지로 돈입니다. 또 이 친구들은 휴가내면서 오는 게 생각보다 부담스럽고, 다음날 출근에 지장있을까봐 되게 조심스럽더라구요.
숙박 안 하고 당일치기면 얼마 안 들지 않느냐 ? 하실 수도 있는데
'입문'단계에서 그럴 친구들 없습니다. 아침 5시에 일어나서 셔틀타고 2시간 반 가서 열심히 탄 다음에 저녁에 2시간 반 타고 집 오면 8-9시입니다. 서울에서 모이면 늦잠 늘어지게 자고 모여서 맛있는거먹고 방탈출하고 저녁에 술 가볍게 한 잔 해도 7만원 안 나와요. 1년에 한 번이라도 스키장을 가는 이유는 친구들과 함께 방 잡고 술 마시며 논다는 게 크거든요. 그리고 여기서 우연히 타봤는데 재미있으면 다음 년도에 또 오는 겁니다.
너 보드 한 번도 안 타봤어 ? 그러면 담주 월요일날 당일치기로 함 다녀와볼래 ?
아무도 안 갑니다 진짜로.
간단하게 정리하면, 입문하는 친구들은 꼰대문화 이런 거 관심도 없으며 모르고, 알 수도 없습니다. 이유를 직접 물어보면, 금전적 부담 및 가성비입니다.
덧으로, 저도 그런 문화 못 느껴봤네요. 친구들과 방 잡고 가는 며칠 제외하면 항상 혼자 가서 혼자 타고 혼자 밥 먹고 혼자 돌아오다보니 사람들과 접할 일이 없어서 그런가봐요.
긴 댓글 고맙습니다.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제 이유는 많은 이유들중 하나입니다. 다른 이유들을 부정하지 않았습니다.
제 주변 젊은 친구들한테도 많은 이유가 있습니다. 힘들다 멀다 귀찮다 너무 비싸다 등등
그건 어떻게 할수 없는 이유지 않겠습니까? 스키장 이용객감소가 한해 100만명인데 그 100만명이 같은 이유일순 없겠죠.
그 이유들중 스키장 이용객수의 80프로를 차지하는 30~40대가 할수있는것에 대해 얘기한겁니다. 제가 전체적인 이유를
말한것이아니구요. 100명의 사람중에 10명이 그런얘길 했어도 소수지만 이유긴 한거자나요.
그런것을 말한겁니다. 제 의견이 전체를 대변하는것이란 얘기가 아닙니다~
한번오시고 그것이 녹아있는 꼰대마인드때매 안온다라고 하기 힘들죠 피부로 와닿는 힘듬과 거리 비용이 먼저 와닿을테니까요.
근데 그이상의 문화와 재미가 있다면 어떠시겠어요? 그부분이 문화입니다. 내가 스키장갔다왔다 하고 인스타에 올리면 인싸인
트렌드라던지 뭔가 보드를 타고 나서 할수있는 주변 문화라던지 그런 부분이 없으니 비용과 여러가지 단점들이 보이게 되는거죠.
뭐 여러가지 이유중 하나이긴 합니다만 20대를 거쳐간 30대후반으로써 저희가 욕하던 어른들과 똑같은 행동으로 이런 문화를 만들어가는 동년배들에게 짜증이 나는거겠죠.
이제 20대 후반 으로 접어든 20대입니다.
저는 고3떄 처음으로 스키장을 접했습니다. 친구의 아버지지인분통해서 꽁짜로 렌탈하고 꽁짜로 리프권 구해서
처음 접하게되서 하루종일 구르면서 독학했던 사람입니다.
확실히 경제적인부분이 가장크더라고요 스키장이 가까이있는 무주군 읍내에서 살았는데도 경제적인 여건이 안되서
이러한 친구찬스 아니면 잘 안가게되더라고요 장비를 사려해도 초소 몇십만원들고
산다고하더라도 자차가 없다보니 가지고다니기도 힘들고 그러다 타지로 일하게가다보니 더멀어지니 정말 친구들이랑 어쩔때 한번씩 스키장 갔던데 1년에 1~2번 갔던게 다였던거같아요
1516시즌에는 대명에 무료셔틀을 이용해서 가려해도 평일에는 시간도안나고 주말에는 사람이 너무많아서 제대로 타지도못하고..... 그러다 보니 흥미가떨어져서 3년동안 안타다가 이번년도에 조금씩 재미 붙이기 시작하게되더라고요
재미를 붙이면 뭐합니까... 멀어서 못가고 돈없어서 못가는데 ㅎㅎ
그리고 도대체 헝그리보더에 30대 40대만 있다는 일반화는 왜시키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있는톡방만 해도 제나이대 톡방에만 70면 정원을두고있는데도 꽉차있고 더들어오고싶다는 사람도 많다고하더라고요
30대 40대만 즐기는 스포츠가 아니에요 자기혼자 단정지어버리고 이건 이렇다라고 생각할거면 그냥 혼자 속으로 생각만하세요 이런글 써서 분란만 만들려고 하지마시고요
스키장이 한번온다고해서 남들처럼 기본도 못타고 그냥 넘어지기만 하다보니 흥미를 잃는사람도있고 재미를 못느끼는사람도많습니다.
그냥 집에서 한발자국만 나와도 즐길수있는 생활스포츠가 수두룩한데도 귀찮다 뭐한다 핑계대면서 안하는사람이 수두룩합니다 그런데 집에서 멀어서 자차로 최소 1시간~2시간 걸리고 리프트권비싸고 장비 비싼 스포츠를 즐기려면 어느정도 열정을 가지고 해야하는지 아실거 아니에요
그리고 나이들면서도 접으시는 30대 40대 분들도많고 결혼하시고나서 접으시는 분들도많더라고요
꼭 20대난 줄어드는건 아니라고생각합니다..
설상 보드를 타더라도 다칠까봐 소심해지다보니 오는 횟수가 줄어든다고하더라고요
내가 잘한다고해서 무조건 안다치는게아니잖아요 운전이 그렇듯이
이제 책임져야할 가정이 생기다보면 다치면 생계에 위험이되다보니 그란에도 불경기잖아요^^
그러다보니 혹시라도 다쳐서 일에 지장이 갈까봐 접는 30대 40대 분들도 많습니다.
꼭 20대 유입 인구만이 문제는 아니라는겁니다
저는 솔직히 김반지님 글이 이해가 안갑니다.
그 통계라는게 어디서 인용된건지 참고할수있게 남겨주시면 감사할거같습니다.
일단 두서없이 너무 장황하게 글을 썼다는거에 저도 제글을 다시 읽어보니 김반지님말이 무슨말인지 알거같습니다.
저는 제 주변을 전체인양 일반화 시킨적이없습니다.
실제로 많은분들이 돈문제때문에 스키장을 못온다라는건 팩트이고
거리가 멀다는 접근성때문에 많이 접하지 못하는 친구들도많다라는걸 알고있습니다.
스키장을 처음 접하게되는경우가 대부분 지인이나 가족 친구 등을 통해서 같이 가보자해서 흥미를 가지고 취미가 되는 경우가 많을거같습니다.
근데 도대체 김반지님이 말하는 요지가 뭔가요?? 30대~40개 인구가 80퍼가 넘어가니 도대체 어떠한 꼰대문화 떄문에
20대 스키장유입인구가 적다라고 말하고싶은건가요??
사회적인 문제를 들먹일건가요? 도대체 그 부정적인문화가...?
시대가 바뀌면 트렌드도 바뀝니다.....
제가 20대이지만 제가 스키장을못가는 이유가 30대 40대 한태 있다고 생각해본적이없어서... 이해가 안갑니다.
도대체 이런글을 쓰는 취지가..... 싸우자는건 아닐텐데 안타깝네요
좋은글 쓰신건 알겠는데... 저러한문제는 30대라서 40대 라서 꼰대문화래서가 아닌거같아서요
음 똑같은 댓글을 너무 많이 달아서요. 이해를 못하시겠다면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냥 알기 쉽게 설명해보자면 이미 기사나 전문가 통계를 보면 나와있습니다. 한해 100만명씩 줄고 있구요,
기사에서도 젊은층 유입 인구감소가 가장큰이유라고 하고있습니다.
그 100만명의 이유가 다 같을까요? 아니겠죠? 돈없어서 멀어서 귀찮아서 힘들어서 많을 겁니다.
제가 끌어들인 20대 애들도 각기 다릅니다. 비용을 제가 대줘도 안온다는 애들 이유가 다들 다르구요.
그 중에서 한가지를 말한겁니다. 님은 님이 아니라고 일반화시킨거구요 100명중 5명이 그런불만을 갖고 있다면
소수인거지 그런이유가 없는건 아니잖아요? 잘놀고 레저에 돈많이쓰는 소위 잘나가는 20대들도 스키장은 안옵니다
구리다구요. 걔네들은 돈때문일까요 멀어서일까요? 속초에 회먹으러 당일치기 하고 부산에 놀러왔다갔다하고 그러는 무리도
스키장은 구려서 안옵니다. 저는 이런문제가 전체를 대변한다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여러가지 이유중 대부분이 사회적이나
스키장이 해야할 부분이니 어쩔수 없는것이고 30~40대가 할수 있는부분을 말한것이죠. 30대인 제가 봐도 구린데요 뭐
돈을 대줘도 안오는 20대들은 스키장에 흥미가없는거죠.
애초에 3040대의 꼰대문화와 돈을 대줘도 안오는 20대랑은 기준이 다르지않을까요??
그 중에서 한가지를 말한겁니다. 님은 님이 아니라고 일반화시킨거구요 < 라고하셨는데
스키장에 흥미가없는 사람을 돈을 준다고해서 가겠냐고요 ㅎㅎ... 스키장에 흥미는 있는 돈이없어서 못가는 사람한태 돈을 써야 유입이 많아지지않을까요??
잘놀고 레저 에 돈많이쓰는 소위 잘나가는 20대 가 누군지는 모르겠는데. 그사람은 스키장에 별로 흥미가 없는거죠
3040대의 꼰대문화에 정이 떨어져서 안오는게아니잖아요....
김반지님은 3040대의 꼰대문화를 지적하시고서는 쓸데없는 소리만 하시네요......
안좋은 문화는 바꿔가는게 좋은건데
일단 기본적으로 스키장에 유입인구가 적어지는건 3040대의 꼰대문화때문이 아닌거같은데...
제가 생각이 짧은건가요??
쩝....할말을 잃게만드시네요.. ㅎㅎ
꽉막히신 분같긴한데 조금만더 열린마인드로 생각하시면 살길바랄게요
님이 작성하신글은 자체는 3040대를 겨냥한 일반화시키는 이상한글을 써놓고 이상한 반박만하시고...
도대체 뭘말하고싶은지 요지를 모르겠어요 궁극적으로 스키장에서 해야할일은 스키장에서 하자는건데
3040대가 잘못하고있는 잘못된 문화를 바꾸자는데.... 이상한 두서없어서 글을 몇번이나 읽었는지.....
결국 저한태 이상한소리를 한다고하시는데..
통계좀 보여주시면 알아듣겠는데 어디서 나오는지도모르는 20대가 16퍼고 3040대가 80퍼고...
전문가통계는 또 어떤것인지도모르겠고... 참고할수있을게좀 알려주세요
그냥 말그대로 꼰대 기질 강하신거같아요.. 서로 거르도록하죠 이상한 글에 댓글다는것도 힘드네요
지금 20대인 저하나도 설득못하면서 헝그리보더의 30대40대를 설득하기위해 글을 썼다는 헛소리는 안하시기바랄게요^^
그냥 님은 불만글이나 싸지르는 사람밖에안되는거에요
네 50대 드립잘봣고요
조회수 대비 추천수 개박살나있는것도 잘봤어요
절대 높은 추천수는 아닌데 굉장히 자부심 느끼고잇나보네요 ㅎㅎ
절대 논리적이지도않는말로 일반화 시키면서 내말이 맞다라고만 하고있으니 꽉막혀 있다고하죠
뭘보고 제가 전체인양 일반화 시켰다는지 모르겠네요
딸리는티는 님이 내시는거같아요.... 3040대 전부 꼰대로 몰아가는거보면 보기 안좋네요 ^^
무슨 3040대 비율이 많으니 바뀌어야한다는둥 헛소리만 하시고 전혀 논점에 맞지도않는 이상한말하면서
이해시키기도 힘들고 이해도안된다는소리만하면서 당신이 무슨 권리로 30대40대를 꼰대라고 지칭하면서 헛소리하는지모르겠어요 저는 제 생각을 적었는데 왜 이해 못하고 딸리다고 징징댄다고 하는지 꼰대도 아니고 왜그런데요 ㅎㅎ
당신같은 30대때문에 20대들이 헝그리보더에 댓글이나 적을수있을지모르겠네요 ㅎㅎ
이해력 딸리다면서 극딜 넣을텐데 무섭네요 ^^
어유 저도 무서워서 댓글도 못적겠어요 ㅎㅎ
진짜 이래서 꼰대들은 자기가 꼰대인지모른다는건가.... 말을 해줘도 모르니 지생각이 무조건 맞다고 단정지어놓고 말을하는데 무슨 말이통하겟어요 ㅎㅎ
네이버검색만하면 1초면 나온다는데 내가 말한건 전문가 통계를 달라는건데 무슨 이상한 뉴스기사만 인용해서 헛소리하는거 아닐거아니에요 스키장 인구가 감소한다는 뉴스기사를 누가모르냐고요 ㅋㅋ 어떠한 전문가가 통계를 낸건지 참고하게 출처좀 알려달라니까 검색하면 나온다는 헛소리만하고 ㅋㅋ
당신이 주장하는 근거도 전문가가 말해주던가요ㅋㅋㅋㅋㅋㅋ??????
지가 하고있는 말들이 주저리주저리 근거있다고생각하는건가??
그냥 3040대 디스글아닌가 ㅋㅋ?? 진짜 당신같은 사람 꼴뵈기싫어서 스키장 가고싶겟어요?
어디를 가나 꼰대짓하는 사람은 있기마련인데 그 사람이 싫어서 스키장을 안가겠어요??
진짜 굉장히 이상한소리하니까 짜증날뿐이지
축구를 하려고하는데 꼰대가있으면 꼰대가없는 동호회나 팀을 구해서 찾아가서 하겠죠 축구를 안하지않잖아요
근데 무슨 꼰대문화때문에 스키장인구가 줄고있다라는 자기 혼자만의 뇌피셜로 글을 쓰니까 말도안된다는거지
이상한 사상을가지고 내말이 맞다고 우기고있는 당신이 바로 꼰.대 ^^
분명 분쟁의 요지가있는글을 작성해놓고 내말이 맞다 어쩌고 저쩌고 진짜 이런사람들은 어디를 가나
왜이렇게 분탕을 못쳐서안달인거지 ㅠㅠ
싸우자고 글을 쓴건가?? 에휴 ㄴㄷ
굉장히 동감합니다. 트렌드에 못따라가고 있습니다. 트렌드와 문화랑 마케팅은 서로 밀접하죠,
스키장은 이 3가지다 없습니다. 모르시겠지만 예전엔 스키장에가면 멋있는 사람들이 많았죠,
근데 왜 지금은 그런느낌이 전혀 없는지 그런걸 못느끼는지 왜 꼰대문화라고 하는지
왜 제가 아는 20대 몇분은 구리다고 했는지 사실 분석해서 얘기하지 않겠죠 한두번 가본 스키장인데요.
하지만 모든게 녹아있습니다. 생각해보세요. 스키장에 갔는데 겁나 핫하고 멋있고 재밌으면 비싸도 한두번쯤은 갑니다.
한두번쯤은요 시즌 그걸로도로 운영이 됩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이런 사회적요인이나 트렌드 가격적인 부분은
어떻게 할수 없다 이거죠. 하지만 80프로나 차지하는 30~40대가 할수있는 부분에대해서 쓴글입니다. 제 이유가
전체를 대변하는게 아니구요. 말그대로 BTS가 MV에서 멋있게 보드라도 타는 모습을 찍으면 확 달라지겠죠,ㅎㅎ
첫 경험하는 사람들이 시즌권을 살까요?
직접 부딪치거나 강습받거나
주변에서 탈 줄 아는 사람들을 찾아서 갈텐데
비용을 계산해보면 대략
-리프트권 주간 8만원
-의류 장비 주간 3만원
-왕복셔틀 3만원
-밥값&음료 2만원
대충 당일치기 하는데 드는 비용이 16만원
우리나라 최저임금 8,590원
27시간 일해야 가능하네요
하루 열시간 치면 넉넉히 3일이죠
이렇게 돈 쓰고 당일에 흥미를 느끼면 다행인데
아프고 힘들다가 대다수겠죠.
교양수업으로 하지 않는 이상
대학생들 대부분은 부담스럽겠네요
요즘은 그 돈 모아서 해외가더라구요
인스타에 올릴 사진으로
해외 vs 스키장 어디가 낫나염?
꼰대문화라고 말을 하시긴 했지만
정확이 명명하기 어려우니
지금 보드장의 모든 문화가 다 꼰대문화라고 하더라도
이런건 초보들은 몰라요
알 수 없어요. 턴 하기도 바쁜데 뭘...
애초에 꼰대문화는 인구유입과 크게 상관이 없어요
연구를 해봐야 알겠지만 상수로 둬도 크게
무리가 없을지도 모르겠네요
신규 유입될 인구는
스키나 보드에 흥미가 없던 사람이죠.
이걸 멋지게 보이게 만들어
신규 유입으로 이어지게 만드는 것
우리가 아니라 기업의 마케팅 영역입니다.
다만 지금 기업은 그럴 필요를 못 느끼나 봅니다
해외고객 유치하는게 재무상태표를 좀 더 효과적으로
꾸밀 수 있으니까요
기존에 즐기던 사람들은 지금처럼
처음 타는 사람들 갈쳐주고
좀 덜 아프게 보호구 빌려주고
장비 빌려주고 타는 법 알려주고
이렇게만 해도 충분히 넉넉히 제 몫은 하는 겁니다
걍 꼰대문화가 문제라고만 했으면
큰 공감 받으셨을텐데
신규유입이 안되는게
30-40대 니들이 만든 꼰대문화기 문제다 라고 하시니
일부만 공감이 가능하네요
이분은 신규유입이 안되는이유가 꼰대문화라고 한게아니라 많은 이유들중 하나라고 말씀 하신것이고 저도 사실 하나 공감이가는게 제가 나이는 많은데 트렌드와 패션에 민감해서 그런지 요즘 스키장 그냥 보기에도 구리자나요.. 패션을 주도하는것도 기능성에 민감한 중년층이다보니 시각적으로도 간지도 안납니다.. 그냥 진짜 보딩이나 스키에만 취미가 있어야 오는곳이 되어서죠. 다른요소들이 다 빠졌습니다.예전에는 바다에 수영이 목적이 아닌사람들도 가듯이 여러목적으로 스키장을 찾았다면 그런 다양한 매력을 가진문화가 사라진것은 맞는것같아요. 사실상 구리다는건 시각적인고 문화적인게 크니까요. 갈만한매력이 없으니 비용이나 거리가 눈에 들어오는것이고 포기하게 되는것이죠. 그 이유들중 하나를 꼰대문화라고 말한것같아요
그래서 꼰대 문화보단 이러저러한 이유때문인 것 같다고 댓글 다는거지 누가 그게 왜 꼰대냐! 하면서 발끈했나요.
꼰대문화 바뀌어야죠. 근데 불만글 또한 문화 발전에 필요합니다. 말씀하신 헬멧 착용에 대한 것도 안전한 스키장 만들려면 필요하니 쓰자고 하는거구요. 상급자 올라오지 말았음 좋겠단것도 위험하니 불만토로 하는거죠.. 그걸 꼰대 문화로 보고 너네가 이래서 스키장에 젊은이들이 안오는거야! 하면 누가 의견에 동조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