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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요즘 X4를 사서 용평이나 하이원 둘 중에 한 곳을 베이스로 두고 타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매일 보더라 어차피 기름값에 조금 얹으면 월세 가능하겠다 싶기도 하고 운전 부담 없는 것이 좋고...
그런데 나이가 있다보니 여러 사람이 사용하는 시즌방을 쓰기는 좀 어려울 것 같아서요,
혼자서 작은 방 하나 얻어서 시즌 동안 탈 수 있을지 이래저래 알아보는 중입니다.
크기나 시설 등은 상관없습니다. 남자라서요. 근데 너무 비싸면 힘들고요...
스키장 인근이나 셔틀 타는 곳으로 월세방이나 원룸 얻어 보신 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꾸벅~ (__)(^.^)
매일 보더에 일단 부러움을 표하구요 ㅎㅎ
작년 시즌 횡계 인근에서 지내보니 셀프빨래방도 꽤 있어서
모텔 달방이라서 빨래가 불편한건 생각보다 문제되지 않을 듯 합니다.
제 기준에서는 식사를 주로 어떻게 하느냐가 좌우 할 것 같은데요?
매 끼니 꽉꽉 채워 식사를 만들어 먹는 타입이면 모텔살이는 불가능이고
전투보딩 하면서 얼추 떼우고 한끼 정도 영상 편집하며 혼밥 한다 이런류면 모텔도 괜찮죠
다만 모텔은 장기출장 때 이용해 봐도 특유의 폐쇄된 구조나 작은 창문 등이 답답하기도 해서
모텔 보다는 아파트/빌라/펜션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난방비는 혼자이니 저전력 전기장판이나 침낭 조합하면 절감 가능하고 뭐 불편할 것도 없구요
지역 부동산에 원룸 위주로 문의 해 보셔도 괜찮을듯 합니다.
11평 작은평형이라 좋습니다.
셔틀도 바로앞에 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