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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건부터 지금까지 판매된 데크는 원산지 증명이 안된다는 거네요. 모스비친가 머시긴가 하는 그 공장도 실체 증명이 안되었구요? 그렇다면 액트기어 생산분 이후의 데크는 모두 사기, 판결문에 의하면 기망 아닌가요. 사건이 일어났던 해당 연식만 문제되는부분이 아닌것 같습니다
스노보드용 몰드는 크게 세가지로 나뉩니다.
1. 배큠백 - 엄밀히 말하자면 몰드가 아닙니다. 에폭시를 바르고 샌드위치 처럼 소재들을 착착 쌓은 다음에
진공비닐백에 넣고 공기를 쭉 빼서 압착력으로 접착을 하고 캠버 형태를 만드는 건데
다양한 쉐이프를 만들 수 있고 초기 몰드비용이 안드는 장점이 있지만,
접착강도가 일정하지가 않아서 스노보드의 완성도가 일정하지 않죠.
2. 탬플렛 - 가장 일반적으로 쓰이는 공법입니다. 틀이 없고나 아주 얇은 쉐이프의 틀이 있는 몰드로
알류미늄이나 흡사한 판재로 만들어집니다. 몰드 비용이 아주 저렴하죠. (몇만원 정도?)
80~90도의 온도로 프레스 하기 때문에 역시 접창강도가 좋습니다.
장점으로는 다양한 쉐이프 생산 가능, 단점으로는 역시 프레스시 노우즈나 테일의 엣지에
유격이 발생할 모멘텀이 있습니다.
3. Thermal mold 프레스 - 니데커 공장의 공법인데요.....스노보드의 단일 쉐이프 형태로 몰드를 먼저 만들고
그 쉐이프 대로 보드 소재들과 사이즈를 겹처놓고 프레스 하는 방식입니다.
장점으로는 균일한 품질의 데크들을 생산가능, 단점으로는 몰드비용이 상당히 비쌉니다.
친구들과 집에서 보드를 만드는 매니아들은 1번의 배큠백 방식이나, 혹은 나무로 만든 몰드?로 보드를 만드는
서양 보더들을 유튜브 영상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스노보드 생산에서 가장 번거로운 공정이 바로 엣지를 베이스에 붙이는 일인데, 얼마나 한땀한땀 정성스럽게 하느냐에
스노보드의 완성도가 달라집니다. 스탠다드 메쏘드는 손가락에 스틸엣지를 휠 수 있는 도구를 끼고 하는 건데,
어느 중국 공장에서는 망치로 밖으면서 하는 것을 영상에서 본적이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