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빙과 온천으로 유명한 야마가타현의 자오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수빙은 나무에 눈이 쌓여 괴물과 같은 모습인 상태를 말하는데요자오 스키장의 명물이라고 합니다.
3월 초라 눈이 녹아 수빙을 못 볼까 걱정 했었는데
정상 부분의 수빙은 아직 멀쩡했습니다. 펼쳐진 장관은 입을 다물 수 없게 만들었는데요. 더군다나 날씨가 좋아 수빙을 구경하기에 아주 좋았습니다.
슬로프 하단 부는 눈이 녹고 있는 상태라 파우더를 많이 못 타본게 아쉽네요. 그래도 길고 복잡한 슬로프덕에 질리지 않고 재미있게 타고 왔습니다.
보드를 탄 뒤에는 온천욕 한번이면 피로는 싹 사라졌습니다.
이상 야마가타 자오 후기 였네요!
오~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