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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데크들은 스트럭쳐가 거의 없는 데크들도 많이 나와서 그냥 눈으로 봐서는 손상이다 아니다 판별하기가 쉽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왁싱을 잘못해서 문제가 생기는건 보통 베이스가 부풀어 올라오는게 문제가 아닌가? 생각되는데... 이같은 경우 안쪽에 열이 심하게 가해진 경우라 접착력이나 강도등에 영향이 갈 수가 있기에 위험한 요소가 될 수 있지않나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베이스 태워먹어본적은 없어서 정확한 경험담은 없습니다만, 단순히 스트럭쳐만 문제가 되는 경우라면 베이스평탄화 한번하고 스트럭쳐 다시 잡으면 됩니다.
아무래도 스트럭쳐가 깊으면 깊을 수록 직진성에 영향이 있을 듯 하구요(실제 사이드 슬리핑 해보면 다르다는게 느껴짐), 습설이나 파우더 같은 경우에는 더 유리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트릭위주 이거나 아이스에 가까운 아주 강설에 이용하는 데크라면 스트럭쳐가 약한 데크가 더 유리할 수 있구요...
주로 다리미 온도조절 미스나 너무 오래 한곳에 머무르게 왁싱을 하면 베이스가 타버리는거죠
스트럭쳐라는게 결국 물길인데 관리 잘된 데크들 표면을 보면 밭고랑처럼 물길이 쥭쥭 잘 나있는것을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그 고랑 사이로 눈이 녹으면서 빠져나가는거라.
날못해서 베이스를 녹여버리면 그 물길고랑이 눌러붙어서 걍 평평하게 되겠죠 떡지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