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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환자 개츠비 입니다.
지난 4월 3일.
횽들이랑 스크린 골프 치고 있는데 오후 3시즘 부터 증상이 발현.....
목이 칼칼해지고, 오한이 오고, 근육통이 시작......
횽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게임을 -9타로 (노보기) 마무리 하고 회사에 들려
자가 키트 가지고 있는데 두줄~!!!!!!
갖은 통증이 점점 심해짐..........2009년 신종플루 때처럼..
오후 7시, 저녁11시 시벅썬(사자나무 열매 액기스) 각각 1포씩 먹음.
이틑날 새벽에 너무 아파서 깨서 한포를 더먹고 잠.
신종플루의 Pain 지수가 100 었다면 코로나는 85 정도.
4월 4일.
오전까지 엄청 아픔......시벅썬 한포와 굴러다니는 타이레놀 하나 먹음....
조금 나아져서 병원에 가서 신속항원반응 검사....코로나 공식 당첨~!!!!
카톡과 페북에 게시.
지인들 : 빨리 나으세요. 완쾌를 빕니다.
친구들 : 축하한다~! 나랑 우리가족도 한번 다 돌았어~!!!
오후 3시즘 집에서 시벅썬 한포 더먹고 와이프가 들이민 쌍화차 한전 먹고 뒹굴거리니
컨디션의 60% 정도 회복. 하지만 몸살과 오한은 저녁까지 이어짐.
4월 5일.
전날 유튭을 새벽까지 귤까먹으면서 보느라 늦잠자서 늦게 일어남.....
일어나보니 컨디션의 80% 정도 회복.
병원약이 타이레놀에다가 소염진통제 뿐이라 먹어도 몸이 납득이 안가고 간만
상할 듯 했음. 그래도 점심먹고 약한봉지 먹고 씨벅썬에 쌍화차 한잔 먹고
잠깐 낮잠 자고 일어남.....
컨디션의 90% 이상 회복......현재, 코에는 코딱지도 아니고 콧물도 아닌 회색분자들이
좀 성가시지만 열도 내리고 통증도 거의 사라졌네요. 빨랑 출근 하고 싶어요....
역시 바이러스가 침투하면 약보다는 몸의 면역성을 강하게 해주는게 가장 좋네요.
신종 플루때도 시벅썬 먹고 이틀만에 나았는데 코로나에도 덕을 톡톡히 봤습니다.
시벅썬이 코로나에 효능이 있다는 연구 발표한 윤하나 교수님 말씀이 맞았더군요.
꼭 시벅썬이 아니더라도 귤,딸기, 토마토 같은 항산화 물질이 가득한 열매도
얼추 효능이 있을 겁니다.
바이럴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