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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벽5시40분경......
장비메고 엘리베이터 내려서 현관문 나갈려다가 마주친 할머니.....
제가 등치가 좀 많이 크긴하지만 그렇다고 숭악하게 생긴건 아닌데....
마스크랑 넥워머는 너무추워서 한것 뿐이고요...
그 새벽에...그것도 사람하나는 들어갈만한 가방을 떡~~하니 메고..갑자기 마주쳐서 놀라긴 하셨겠지요..
이해 합니다, '오메 누구여~~' 하고 소리치신것두 저때문이니 죄송하고요..
근데 그순간에 바로 경비실로 가서 문 두드리는건 좀 아니지 않습니까?
설마 가방안에 사람이 들어있다고 생각한건 아니겠지요? ㅡ.ㅡ
제가 셔틀시간이 좀 늦어서 좀 허겁지겁 하기는 했습니다만....
저 그순간 도망가는걸루 오해할까봐 경비아저씨 나오실때까지 그자리에 계속 서있었습니다..ㅡ.ㅡ
다음에 밝은데서 보면 공손히 인사 드릴께요...
p.s : 오랜만에 타서 그런지 롱턴 할때마다 슬립나고 미끄러져서 자꾸 양손을 들고 흔들면서 탄다는....
이참에 아리랑턴 하나 만들어볼려구요...
흔들흔들하니까 드라군이 생각나는데
드라군 턴이라 명명하는것은 어떨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