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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프리스타일 특화된 장비와 의류를 사다보니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저렴해서 짧은 기간동안 장비를 많이 사게 되고 앞으로도 많이 사게 될거 같은데... 중고거래가 생각보다 번거롭기도 하고 하도 안 팔리다 보니 가격을 계속 낮추다보니, 뭔가 아이러니하게도 제발 누가 좀 사달라고 구걸하는거 같기도 하여서 추후에는 가능하면 기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보드를 타면서 알게 된게 아닌 원래부터 지인들의 경우는 딱히 보드를 즐겨 타지 않고, 딱히 뭐 금전적인 어려움이 있는건 아니어서 뭔가 그래도 어느정도 신체 성장이 다 된 청소년이나 사회초년생들에게 적당히 나쁘지 않은 중고장비를 탈 수 있는 제도나 시스템이 혹시나 있을지 궁금합니다.
얼마전에 인스타에서 휘팍에서 하는 벼룩시장 같은걸 본거 같기도 한데.. 그때는 때를 놓치기도 하였고 뭔가 그런 행사가 정기적으로 있는지 아시는 분들 있으면 답변 감사드립니당!
당근 나눔도 있지만.....대학연합 스노보드 동아리 연합에 기증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대학생들이
스노보드의 맛과 멋을 알게되면 사회인이 되어서도 계속 탈테니까요.
저도 샘플 장비 몇개 그리고 보드복 등등은 그쪽에 다 기증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