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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제 초등임용 준비해야하는 여자입니당ㅠㅠ
남자친구는 제가 교대생인건 알지만,
제 상황은 자세히 알지 못하구요. 방학중에 말하려구 하는데
제 상황을 이해해줄 수 있을까요?ㅠㅠ
사귄 기간이 오래됐음 괜찮겠는데
이제 2주됐네요 ㅠㅠ
방학중에는 제가 열심히 공부하면서 만날수있겟는데
개강하고 나서는 사실 언제만날지 막막한게 사실이에요 ㅠ
타대생이라..........
님들이라면...어떠시겠나요?ㅠㅠ
이해안해주시면..... 헤어지거나, 임용포기하실꺼예요? (2)
누군가를 만나기에 부담스러운 상황이라 그러시는건지? 상대방이 부담가지실까봐?
전자의 이유라면,
책상 앞에 엉덩이 붙이고 앉아 있는 것에 비례해서 당락이 결정되는 시험은 아닌 것 같아요. (물론 열심히 해야하지만요)
주중에 열심히 공부하시고 주말에 만나고~ 그러시면 되죠. ^^
남자친구의 유무와 시험준비는 별 상관이 없는 것 같아요.
정확히 말하자면 본인이 얼마나 중심을 잡고 밸런스를 유지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은데요?
후자의 이유라면,
남자친구가, 여자친구가 교대생이라는데 대충 사정 알지 않나요?
그리고 모든 대학생들 4학년이면 다들 바쁘고 힘들고 그렇잖아요.
너도 나도 서로 응원하면서 열심히 준비하자! 하셔요. 같이 도서관도 다니시고~
남자친구분이 이해 못해주신다면. 더 얘기할 이유가 있나요~
꼭 하지 않아도 될 걱정을 하기 아까운 시간이예요. 열심히 하셔서 내후년에 교단에서 만나길 바랄게요. ^^
그런걸 걱정해야할만큼 남자친구분께서 무지하신지 ㅡㅡ;;; 그리고 뭘 이해해준다는건지? 공부하는데
지원금을 달라하는것도 아니고 내 대신 공부를 해달라는것도 아닌데요 이해가 안가네요
2주 사귀고 이런 걱정을 한다는게 참 ^^...
신경쓰지말고 공부하세요 요새 초등도 2대1이 넘어서서 난리라던데요. 그리고 매정한말일지 모르지만
본인의 미래에 더 포커스를 맞추셔야지요. 윗분 발씀대로 진짜 아까운 시간입니다. 내후년에 교단서셔야하구요
몇년 공부 더하고싶으신건 아니잖아요? 꼭 합격결과 있길 바랍니다!
저 좀 길게 걸린 중등이라 진지하게 말씀드리는겁니다 ^^;;
이해안해주시면..... 헤어지거나, 임용포기하실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