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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부터 3시까지 쉼없이 스페로우만 탔습니다.
역시 날씨는 상당히 추웠내요. 집에오는길 차로에 있는 온도계는 영하 14도를 가리켰구요.
추운 날씨때문에 눈은 상당히 딱딱했습니다. 뭐 못탈건 아니구요. 넘어지면 상당히 아픕니다. 스패로우에서 아이스는 못봤내요.
그리고 스페로우에 한곳 넓게 둔턱이 있는곳 오늘보니 상당히 높에 쌓였더라구요.
초보분들 거기서 멈춰서는게 많이 보였습니다. 둔턱 가기전 앞쪽은 걍 평지다 생각이 들정도로 평평했구요.
좀만 눈이 더 쌓이면 초보들이 멈춰서서 아장아장 거리게 생겼어요. 둔턱을 못올라가서 낑낑거리기 싫어요 ㅜㅜ
좀 타시는 분들은 거기서 점프하는거 삼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초보슬로프라 혹시나 사고가 나면 안되니까요.
사람은 뭐 평일이 다 그렇듯이 한산했구요. 단체에서 밤에 안자고 보드타러 나온사람인지 백야시간에도 몇분 타는걸로 보였어요.
그런분들의 특징인 뒷발차며 활강하기를 몇분 봤는데 서지를 못하시더라는... ㅡ,.ㅡ 롱턴할때 절 밀어버릴까봐 잴 겁나요.
이상 휘팍 백야 후기였습니다.
아! 이상하게 오늘 상당히 춥게 느껴졌어요. 옷도 많이 입고탔는데 ㅡ,.ㅡ 힝.
저도 이상하게 춥네요;; -_- 온도는 올라간다던데~
낼 1년만에 휘팍갈건데~ 기대대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