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2. 3. 1. (화) 용평 주간후기~
1. 이용시간 : 09:00 ~ 15:30
2. 이용슬로프 : 레인보우 1, 2하단, 3, 4 > 메가그린 > 레드메인 > 블루
3. 날씨 : 새벽 6시30분 일어나서 밖을 보니, 눈이 1cm? 정도 쌓여있음..
흐리고 싸래기눈 약간.. 씻고 준비하고 다시보니, 약한 짓눈개비?ㅠ
8:40 레인보우 베이스 -0도... 안개가 극심해 보임..
오전내내 레인보우는 심한 안개로 시야는 30~40m 이하..
마지막 경사에서만 안개가 없네요... 상단은 바람이 있는편....
점심때쯤부터 조금씩 안개가 개임..
허나, 흐려서 여전히 바닥은 잘 안보입니다.
해가 반짝 뜨는것보다 감사한 날씨..
오후 2시쯤 레인보우 베이스 영상 3~4도쯤..
14:20 ~ 15:30 레드베이스 시계탑 영상 3도..
(더 높은것 같은데..시계탑 기온이..3도..-_-)
라이딩하면, 덥다가.. 정상쪽 올라가면, 바람불어서 쌀쌀합니다.
4. 이용인원 : 연휴로 레인보우 상단은 생각보다 많은 인원..
하단 눈이 많이 망가졌는지.. 레드 위주로 타는 스키어들도
많이 보임.. 레인보우 리프트 대기 길때는 약 15분..
오전 11시 넘어서도 7~8분 대기..
오후 들어 4~5분 대기줄..
슬로프는 몰릴때 피하면 복잡하지 않음..
오후 14시 이후 레드쪽도 사람이 많지는 않았어요..
리프트 대기는 약 5분 전후 ~ 프래패스..
레드메인도 기다렸다가 내려가면 탈만했고..
메가그린 1번 탔으나, 리프트 대기 약 3~4분정도..
5. 설질 : 레인보우 땡보딩 .. 좋았습니다.
10:30 정도까지는 성수기 설질..부드럽고 뭐든 할수있는..
약간이나마 내린 눈이 도움이 되는 모양..
레인보우3번 급사는 시즌에 몇번 안될지도 모르는 설질...
하지만 11시 넘어가면서 급격히 습설화 진행..
습설 ~ 슬러쉬 전단계의 설질로 변화됨..
오후 2시 이후의 레드메인도 습설 감안하고 탈만합니다.
습설~슬러쉬의 설질...(살짝 덜 녹은 슬러쉬정도?)
메가그린은 1번 라이딩했으나, 3월중순 슬러쉬 수준...ㅠ
오후 15시 넘어서 블루도 모굴 심하긴 했지만..
못탈 정도의 눈은 아니었습니다.
기온이 갑자기 올라가서
전체적으로 예년 이맘때의 설질은 아닙니다..ㅠㅠ
전형적인 3월 중순경의 용평 설질...
6. 기타 : 4일간 이래저래 타다보니, 급 피로감이 몰려드는군요..
내일 출근 잘들 하시고, 재충전하여서 다음주 주말에
즐거운 라이딩 하시길 바랍니다.
7. 기타2 : 다음주 주말이 아니라 이번주로 정정합니다..
졸린 상태로 작성해서 어딘가 이상해도 넘어가주시길..ㅠ
반쯤 졸면서 작성했으니, 졸음후기가 되겠네요..ㅠ
8. 기타3 : 파크 쌩쌩?하게 살아있었고,
핑크에 있는 모굴은 밀고, 다시 조성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