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불복이라 날씨는 그렇구요...

면으로된 후드입으시면 바로 눈사람 됩니다....

거기 어느 스키장 로컬은 주저 앉을때 눈 달라붙지 말라고 여우가죽 한마리

궁디에 걸치고 다니는 로컬도 있을정도.....

파우더 트리런 하실때 잔나무 치고 가신다면 당연 하이바가 젤 나을듯 하네요...

나무에 충돌하는 일도 다반사라 기본 안전장구는 필요한듯....

송영버스가 바로 호텔이나 숙소앞에 오신다면 그냥 가방만 준비하셔도 될듯한데

걸어서가는  이동 거리가 있으니 없는것보단 났겠죠....

비행기 짐 실어주는 무게 감안 하셔서 준비하시고 잼나게 다녀 오세요^^

일본 원정가시면 아 자켓에 왜 스노우컷이 달려있는지 알게됩니다... 후드만입고타는건 위에분들 말씀처럼 눈사람되기일수에요... 방수좋은 보드복입고타세요.. 파우더보딩은 더욱더 필요합니다...  그리고 톨후드나 톨티 차라리 안입고 타는게 더 나아여.... 파우더에서 하우적되면 눈이 너무 달라 붙어여...

톨티&후디 절대 입지 마세요..-_-;;

입으신다면 자켓아래로 레이드 하지 마세요..-_-;;

데님재질 바지 입지 마세요..-_-;;

왜 같은 브랜드는 바지와 자켓을 연결해서 잠글수(?) 있는지 일본 가서 알았습니다..-_-~

가벼운 자켓 필수   1월말에 같다왔는데  파우더 보딩하니  팬티까지 땀으로 젖어요......

휠백은 있으면 편하죠  없으면 그냥 보드백가지고 가시면 됩니다.

3월 홋카이도 로또.. 복불복 중에 불복에 걸리셔서 

쨍쨍한 날씨에 녹아가는 눈과 함께 타실거라면 톨티 톨후드 괜찮습니다.

근데 복에 걸리셔서

눈발이 휘몰아치는 날씨면.. 보드복의 기능성이 왜 중요한지 새삼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실겁니다.

톨티 톨후드는 윗분들이 언급하셨듯이 말할 가치도 없고.. 

보드복 조차 5000 미리 짜리는 곧 잘 젖어 버릴정도일겁니다.

데님은 고어텍스급 방수력을 갖고 있지 않는 이상 비추.....

휠백은.. 개인적으론 돈 아깝다고 생각하는 아이템이지만

원정 많이 다니실거면 조금 편리하시긴 할겁니다.

저도 윗분들 말에 동감하는데요...

뭐 날씨는....3월에도 홋카이도쪽에는 눈이 많이 오긴 하던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보드탈때 날 좋은날 슬롭만 타실생각이라면 후드입고 타고 상관은 없지만요...

일본까지가서 걍 슬롭타고 올거면 국내서 타는것이 나을듯 하네요...가서 파우더 타고 하실거면 젤 좋은것은 원피스이고요... 그담은 스노우스커트 있는 옷이 좋습니다...

그리고 휠백....사람마다 틀리겠지만 걍 보드가방에 캐리어 들어도 다닐만 한것 같던데요..전 갠적으로 비추네요...눈밭에서 끌고 다니기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