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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밑의 잠김글..
"차별"이 주제가 아니라,
"싸구려 상술"이 화두였고..
마케팅에 대한 생각자체가 저랑 다르신분도 계시고~
단순히 "남여차별의 불만"으로 오인하시는 분도 계시네요.
제목이 자극적이었던게 기름을 부었나봅니다.
개인적으로 "혜택"이란건 불변하는 특정계층이 아니라
"누구나 다 누릴수있어야 한다"라는 생각이라서,
시행하는 스키장을 좋은 시선으로 바라볼수없엇습니다.
오해하신분도..저랑 의견이 다르신분도
그냥 일개 ㄸ고집쟁이의 떵고집으로 봐주시고,
기분 상하셧다면 풀리셨으면 합니다..
원글은 괞한 분란만 생길거같아
잠궜습니다.
저는 웰팍 시즌권이 성별에 따라 할인율을 달리 적용한 마케팅 건에 대해선
꼬마늑대님과 다른 의견입니다.
그러나 그건 그거고요,
꼬마늑대님의 의견 또한 의견으로서 존재하는 것인데 그걸 왜 죄송하다고 하시고
또 스스로 안 좋은 글이라고 폄하하고. 자진해서 논란이 된다고 잠그고......
그런 모습은 논란이 되는 것보다도 더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잘못한게 없는데 논란이 되는 건, 논란을 일으키는 사람이 잘못하는 것이지
화두를 꺼낸 사람이 잘못한 건 아니죠.
지나친 자기 비하도 어떤 의미에선 상대를 인정하지 않는 모습이거나
약간의 비판에도 악감정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봐요.
물론 어떤 사람처럼 비판이 쏟아져도 모르쇠로 일관해서,
친절하게도 그분 안티 팬이 되게끔 하는 사람보다는 훨씬 낫지만요.
정말 열린 자세를 가진 분이시면 자잘구레한 것들에는 그냥 신경을 끄시고
큰 슢을 봐주셨으면 합니다.
자기 글은 자기 얼굴이라고 생각하고 책임감 있게 글을 쓰셨으면 좀 자신있게
당당하게 해주셨으면 해요
근자 들어 조금만 비판의 글이 있으면 자삭하거나 스스로 잠그는 분들 많은데요
짜증이 나시겠지만, 전폭적인 지지만 받으려는 목적으로 글을 쓰시는 것이 아니라면
조금 더 자기 글, 저기 생각에 대한 자신감과 애정을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
반론을 제가하고 반대되는 글을 적더라도 그런 과정에서도 다른 의견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는 좋은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데, 혹시 하트가 달리거나 공감 백배 이런 댓글만
기대하시는 건가요? 아니시죠?
그럼 스스로 지우실 필요도, 잠그실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예전 어떤 만화책이던가..웹툰이던가..에서 본말인데,
"전쟁은 어느한쪽이 나빠서 하는게 아니다.
각자(국)가 정의 이기때문에 전쟁이 나는거다"라는..
만약제가 시간이 여유가 있고, 다른분의 의견이 "틀리다"면 논란이든..분란이든 이어갔겠죠.
하지만, 잠긴글에서 몇몇분의 글을보고 느낀건.
"아,내가 너무 내위주로만 생각했구나"입니다.
몇몇분의 반대의견과, 업체기준으로 본다면 충분히 명분은 있는 이유였고, 실리도 있는 이유들을
저와 반대되는 의견의 분들이 지적해주셨거든요.
실제로 법적으로도 문제가 없는 일이고, 업체에서 제가 원하는 방향의 마케팅으로 가줬으면
좋겠지만, 그렇다고 그렇지않다고해서 업체가 누군가에게 피해를 줘 가면서까지 하는 마케팅은
아니라고 저역시 생각합니다.
즉, 어떤시각,생각으로 보냐에따라 서로가 이해할수있는 폭이 있다고 생각했기에
서로가 옳다..아니, 최소한 나쁜건 아니다..라는 의견이라면 굳이 게시판에 분란을 일으킬필요까진
없다고 생각해서 잠궜네요.
단,전 지금도 업체측이 잘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냥 "이해한다."정도입니다.ㅎㅎ
제가 구리다고 했던건,
말씀하셨던 '순수한 의도'의 기준이 무엇인지도, '싸구려 상술'은 또 뭔 기준인지 애매했구요.
이윤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모션에 '순수'라는 단어가 과연 어울리는지도 겁나 의문이고,
사실 근거 1g도 없이, 혼자만의 가정과 결론만으로 프로모션 계획한 ㅅㄲ들이라니 "뭐지?" 싶었습니다.
어차피 상술이라하면, 어떻게든 사람 끌어모아 수익을 창출하고자하는게
프로모션의 목적일텐데, 그럼 뭐 충분히 순수하네요.
비판은 할 수 있습니다. 저도 뭐 그런 프로모션 방식을 동의하진 않거든요.
근데 글쓴 분은 똥고집이 아니라, 잘못 된 생각을 하고 계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벤트로 포장해서 만든 차별성 있는 장사 방법이라고 최대한 부드러운 표현법을 써봅니다.
무엇을 기획을 하든 차별이 있는 마케팅은 늘 잡음을 불러일으키는 사항이죠. 차별을 받는 부분들이 법적인 문제에 걸리냐 안걸리냐가 기획에서 중요할 뿐이죠. 법적인 테두리안에서 이윤 추구는 어느 회사나 지향하는 바이고, 그런 회사에 대한 판단은 소비자가 하는것이라 생각합니다. 차별을 받는 부류에 속한 소비자는 씁쓸한 현실일 뿐이지요. 법의 안전망이 그렇다는데 어쩌겠습니까. 그냥 욕한번 해주고, 이용하던가, 안이용하던가 해야죠. 평등하지 못한 법 차제를 뜯어고칠 수 있는 파워가 소비자에게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할 수 밖에요.
적고보니... 비현실적인 결론으로...마무리를... ㅠ ㅠ 했네요.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체에서의 "혜택"은 국가에서 하는 "복지"와는 다른거죠....
작은 예로 멤버쉽포인트가 "고객"에게 주는 "혜택"인데... 이게 누구나가 대상이 아닌 자신의 물건을 사는 "고객"에게만 한정해서 제공하는 거니까요...
뭐 웰팍의 의도는 결국 상술이니까.. 거기도 우리한테 복지를 하는게 아니라 돈받고 서비스를 파는거잖아요
남여로 나눠서 서비스의 가격을 다르게 하는게 최근 들어 여성우대니 뭐니로 남성들에게 역차별을 발생시키고 있지만 기업체에서 봤을때는 여성 고객을 유치하기위한 노력인거니까요....
그래서 저는 휘팍갑니다.>ㅁ<
성차별에 대한 부분은 인권위에 접수해논 상태입니다. 담당조사관이 배정되어 조사 후 답변 준다고 하였는데, 지금 거의 2주차 무소식이네요 ㅎㅎㅎ
아무튼 이전에 판례들을 볼때,, 차별을 두어 서비스 제공을 아에 안한 경우는 성차별로 볼 수 있으나..
모든 서비스는 개방해둔 상태에서 성별에 따라 할인이나 혜택을 주는 것은 차별이 아니라는 판례를 내놓더군요.
예를들어 이 수영장은 여성 출입금지 입니다.. 라고하면 성차별 이지만,
이 수영장은 모두 이용가능합니다. 그러나 남자는 이용료 3만원, 여자는 3천억 입니다..
라고하면 결과는 둘다 남자만 이용할테지만, 서비스 제공의 의사가 있기에 차별이 아니란거죠..
가격은 기업 고유의 권한이라고 차별은 아니라고 하구요.... 암튼 뭐 그렇다네요..
내용만으로 봐선 ... 따질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했어요.
한 쪽에 불이익을 주면 '차별'
반대로 혜택을 주면 '역차별'이죠.
다만, 이것이 상업적으로 적용될때는 예외가 되더군요.
상업적 목적으로 한 쪽에 혜택을 주는것 즉, '역차별'은 기업의 수익 창출을 위한 목적을 가진... 전략적 서비스 제공이라 해석하는거 같더군요.
(웃기는것은 반대로 남성만을 위한 혜택은 존재하지 않는다는거죠..주고객인 남성의 시즌권을 깎아주면 기업에 손해가 나니까요.
즉, 이것은 서비스 제공이 아니라 기업의 이익을 위한 마케팅이라 볼 수 있을거 같아요.
'싸구려 상술'이라고 말씀하신것에 대해 동의합니다.)
말씀하신대로 '나이트 클럽 마케팅' 맞다고 봐요. 여성을 싸게 또는 공짜로 낚아서 남성들의 지갑을 터는 전략.
다만, 법적으로 위법은 아닌거구요.
충분히 따질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헝글에서 계속 화두가 되었던 사안이기에 그런듯 합니다
심려치 마시고 활발한 활동 하시길...^^